분류 전체보기 (307) 썸네일형 리스트형 와우 1. 페북에 가보니 매년 오는 B&N의 크라이테리온 50% 할인 시작... 이지만 나와는 무관한 일일 따름. 책은 그래도 꾸준히 진도가 나가 이제 지금 읽는 롤리타를 포함 4권 남았는데 블루레이는 10편 이상.... 베리만의 Wild Strawberries, 마이크 리의 Life Is Sweet, 파웰+프레스버거의 The Life and Death of Colonel Blimp, 멜릭의 Badlands 처럼 감독 이름만 믿고 질러줄 애들이 보이고, 감독도 영화도 모르지만 그래도 눈에 쏙쏙 들어오는 애들은 수도 없이 많고... 지금 구글 문서를 뒤져보니 아직 내가 사놓고 보지 못한 블루레이가 14편, 아 잠깐 DP시리즈 멜랑콜리아도 자고 일어나면 도착할 테니 15편. 8월 시험 끝나고 혹시 올해도 광탈해 .. 음반과 책 지름 멍청하게 본가로 보냈던 택배를 오늘 가져왔다. 우선은 Black Sabbath의 신보 13! 이거에 대한 감상은 길지만 페북에 썼던 글로 대신할까 한다. 우연히 Black Sabbath의 올해 나온 신보가 UK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도무지 내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믿을 수가 없어 뒤져보니 정말로 이들의 음반이 1위... 생각해보면 이들의 음악은 내가 열혈 메탈키드였던 중고딩 시절에도 이미 '구식'이었기에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멋모르던 중딩 시절의 내가 밴드부를 한답시고 이들의 명곡 Paranoid를 연습하고 다닐 때도, 혹은 지금은 세상을 떠난 Dio의 열창이 불을 뿜는 Heaven and Hell을 들으며 전율할 때도 단지 거기서 그쳤었고. 그래, 이들이 Parano.. 홧김에 지른 홧김에 지른 만화책과 음반 2장. 저번 주부터 공부 슬럼프가 왔는데, 비 때문에 운동도 못하고 공부는 안되고 짜증이 나 적립금을 털어 음반 2장을 질렀다.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는 어차피 살 책이어서 5만원 신공을 위해 같이 질렀고. 지금까지 책 지름은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었는데 이제 책 지름도 올려볼까 한다. 요즘은 많이 읽질 못해 제대로 지르지도 못하고 있지만... 이제 이번 주에 죠죠 3부 정발 2권도 도착할 텐데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를 먼저 지르게 될 줄이야... 100여쪽 분량의 만화책 주제에 2만원이 넘는 무지막지한 녀석이지만 죠죠러로서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길렐스와 요훔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앨범. 길렐스의 브람스 발라드 연주는 연주 이전에 피아노 소리 자체가 충격이.. 지름....... 이런 멍청이 멍청이 멍청이! 저번 주에 주문했던 음반이 오늘 온다고 설레발 치고 있었는데 보니까 주소를 본가로 해놨더라... 깜짝 놀라 당일 배송 가능한 놈들로 5만원 신공을 발휘해 새로 주문! 그래서 결국 위 사진이 황급한 주문의 결과물 되시겠다. 본가에 도착한 놈들은 7월 중순에 가면 데리고 와야지. HMV에 주문했던 놈들도 나의 발송 OK 사인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젠 본가에서 기다리는 놈들까지 생겼으니 이거 지름 사이클 돌리기 약간 귀찮아지겠네. John Coltrane의 Ballads! 12,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당일 배송이 가능하기에 바로 당첨. 안 그래도 어제 A Love Supreme 들었는데 오늘 또 콜트레인이냐... Ballads라는 앨범명처럼 콜트레인치고 말랑말랑한 연주이리라 기대.. 치메르만의 리스트 - 피아노 소나타 F.Liszt : Piano Sonata in B minor Krystian Zimerman Deutsche Grammophon (DG) 올해 1월 3일에 쓰다가 마무리하기 애매해 비공개로 처리했던 것을 이제야 쓰는구나. 자소서 쓰기 싫으니 별짓을 다 하네 정말. 이제 보니 예전 글에서는 한번에 다루기 힘든 주제들을 한꺼번에 처리하려 했던데 마무리하기 버거웠던 게 당연해 보이기도 하고. 확 갈아엎고 곡과 연주에 대한 감상만을 써야지. 치메르만(짐머만이라 쓰는 것이 더 익숙하긴 하지만)의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앨범을 듣는다. 베토벤 후기 소나타 다음으로 내가 가장 아끼는 피아노 소나타가 리스트의 것인데 무척 오랜만에 듣는 느낌. 치메르만은 장대한 곡의 규모와 리스트라는 이름이 주는 선입관에 굴복하지 않은 .. 나도 해본 정치성향 테스트! 지금까지 이런저런 정치성향 테스트를 해봤지만 가장 납득할 수 있는 건 바로 요놈이더라. 내 예상과 너무나도 잘 맞아떨어져 소름이 돋을 정도로. 국가와 민족 개념에 대한 혐오, 자본과 시장에 대한 근본적 불신이 뚝뚝 묻어나오는 저 극단적인 좌표를 보라! 확신할 수 없는 선지에서 '잘 모르겠다'를 선택하며 다시 해봤지만, 그것 또한 2사분면과 3사분면에 치우치기는 마찬가지였고. 좌빨 인증이네. 해보고픈 분들은 여기서 첨부파일 다운받아 해보시길! 덧. 원점에 위치하신 깨알같은 그분... 영국에서 날아온 불레즈 박셋! 영국 프레스토 클래시컬에서 주문한 불레즈 전집 박셋이 도착했다. 4일 발송 메일을 받아 오늘 받았으니 오는데 9일이 걸린 셈인데, 프레스토 클래시컬의 배송이 대충 10일 정도 걸린다는 걸 감안했을 때 밀리지 않고 제대로 왔다고 봐야겠지. 비온디의 비발디 박셋을 다 듣고 다음 박셋이 필요한 시점에 딱 도착해 다행이기도 하고. 아니, 불레즈 박셋의 출시일을 알았을 때 배송일까지 고려해 딱 맞춰 오게 모든 걸 고려한 나의 덕심(-_-)이 대단한 건가. 자연스레 다음 박셋으로 넘어갈 수 있게 비온디 박셋을 고른 거에서부터 시작해서. 5만원 맞추기 신공도 그렇고 난 쓸데없는 것에서 완벽을 기한다니까;; 박스셋 뒷면 사진의 아랫부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박셋은 DG만이 아닌 텔덱, 프랑스 문디, 나이브 등등의.. 미국 아마존에서 날아온 저번 크라이테리온 절판 예정인 블루레이를 지르며 같이 질렀던 음반들이 금방 도착. 4월 5일에 주문했던 놈들을 이제야 받은 이유는 내가 질렀던 블루레이 3개 중 2개를 끝끝내 아마존이 구하지 못했기 때문.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Wolverine의 Cold Light of Monday를 마지막으로 울버린 전집 완성! 유명한 밴드도 아닌데 유독 나하고 잘 맞아 메탈을 적게 듣는 지금까지도 음반을 계속 지르게 한 장본인들. 가장 말랑말랑하다는 앨범인데 과연 어떨까. 정마에의 쇼스타코비치 므첸스크의 맥베드 부인. 이놈은 계속 내가 알라딘에서 지르려고 하면 품절이고 그래서 다른 거 지르면 재고 있고 이래서 나를 꽤 성가시게 했던 놈이다. 짜증 나서 그냥 아마존에서 질렀고. CD 2장을 거진 꽉 채워 160..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