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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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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8월 1차 음반 지름 클래식이 없는 지름~ [쏜애플 / 서울병] [한영애 / Behind Time] [Rainbow / Ritchie Blackmore's Rainbow] [잠비나이 / 은서 (A Hermitage) Rainbow 음반만 빼면 다 한국 대중음악들. 서울 감성이 듬뿍 묻어나는 쏜애플의 음반, 대중음악계의 전설적인 명반인 한영애의 behind time, 디오의 보컬을 들을 수 있는 Rainbow, 국악기를 이용한 독특한 음악을 들려주는 잠비나이. 이번은 잠시 쉬어가는 시간.
16년 5월 2차 음반 지름 알라딘에서 지른 음반들. 사람의 취향이란 참 알 수 없다는 생각만 든다니까. [C.Nielsen / Emmanuel Pahud, Sabine Meyer, Simon Rattle, Berliner Philharmoniker / Flute & Clarinet Concertos, Wind Quintet / EMI] 곡을 전혀 모르면서도 막연히 곡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오던 닐센의 플루트, 클라리넷 협주곡 음반을 드디어 질렀다. 솔리스트야 동원할 수 있는 최상의 연주자들이고 래틀과 베필이 오케를 맡았고. 목관 5중주도 있다. 목관악기 협주곡은 워낙 귀한 존재들이라 굽신굽신하며 들어야지 암. [루드 페이퍼 / Destroy Babylon] 시사인인가 어디선가 이 음반의 소개를 봤다. 레게라? 힙합이야 내가 안..
16년 5월 1차 음반 지름 + 블루레이 알라딘에서 온 음반과 블루레이. [W.A.Mozart / Arthur Grumiaux, Colin Davis, London Symphony Orchestra, Clara Haskil / Violin Concertos & Sonatas / Decca] 잊을만하면 그뤼미오. 이번에는 모차르트 협주곡 음반이다. 콜린 데이비스와 런심이 붙었고. 2곡 실린 소나타에는 하스킬이 반주. 런심이 연주하는 모바협을 듣고 싶지는 않지만, 그뤼미오니까 괜찮아! 예의상 옛 시대의 연주를 하나 가지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고. [Led Zeppelin / Led Zeppelin II] 레드 제플린 2집이다. 점점 옛날 락밴드 음악이 좋아진다. 클래식에서 취향이 넘어간다는 느낌도 들고. 옛날에 호기심 삼아 들었을 때보다 훨씬 잘 ..
16년 4월 1차 음반 지름 + 책, 블루레이 [J.S.Bach / Cafe Zimmermann / Complete Concertos / Alpha] 새 박스셋을 뭘 살까 하다 눈에 들어온 카페 짐머만의 바흐 협주곡 박스. 알라딘 수입음반 할인전에서 가격이 아름다운 50,100원이라 지르게 되었다. 이거 하나만 사면 평소처럼 5만원 맞추는 고생을 안 해도 되잖아? 물론 내가 옛날 감상실에서 들은 Avison의 협주곡 음반에서 이들의 연주에 반했다는 것도 있고. 바이올린 협주곡, 쳄발로 협주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물론 관현악 모음곡도 실렸다. 그리고 여전히 제대로 파악 안 되는 악기 편곡된 협주곡도 있고. ㄱㅋ 디스코그라피를 봐도 뭐가 뭔지 헷갈릴 지경이니;; 들어봐야 알 것 같다. [The Beatles / Rubber Soul] 심심하면 하나씩..
16년 1월 1차 음반 지름 + 다만 프레르 차 우선은 알라딘에서 온 음반들. [A.Piazzolla / Versus Ensemble / Maria de buenos Aires Suite, etc / Naxos] 아래 음반들 3장을 고른 후 5만원을 넘기기 위해 낙소스 음반 한장이면 되겠더라. 낙소스 음반 뒤적뒤적하는데, 이 음반의 판매량이 신기하게 높아서 나도 덜컥 질러버렸다. 왜 유명하지? 리베르탱고가 있어서? 다른 음반도 많잖아? 근데 왜? 뭐지? 이유는 모르겠고 이게 내 첫 피아졸라 음반이더라. 대학교 1학년 때 피아졸라 음반을 동기한테 빌려서 좀 들었었는데, 별 느낌이 없어서 관심 끊고 살았지.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이제 들으면 다르려나? [Life & Time / LAND] 저번 칵스 음반에 이어 이것도 시사인에서 추천한 음반이더라. 의도한..
15년 10월 2차 음반 지름 + 블루레이 알라딘에서 주문한 음반이 왔다. [S.Rachmaninov, D.Trifonov / Daniil Trifonov, Yannick Nezet-Seguin, The Philadelphia Orchestra / Variations / DG] 두 번의 내한공연으로 국내 수많은 클덕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트리포노프의 신보다.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쇼팽, 코렐리 주제 변주곡과 트리포노프 본인의 곡인 라흐마니아나가 실렸다. 때마침 호기심을 자극하던 코렐리 변주곡과 쇼팽 변주곡이 있어 반가웠던 음반이기도 하고. 파가니니 광시곡에서는 요즘 활발히 음반 내놓는 네제-세겡과 필라델피아 오케가 받쳐줘서 또 관심거리. 본인이 작곡한 라흐마니아나도 재밌어 보이고. 눈을 뗄 수가 없다니까 트리포노프는... [AC/DC / Bac..
15년 8월 3, 4차 음반 지름 + 오디오! 우선 알라딘에서 온 음반들 [R.Schumann / Isabelle Faust, Pablo Heras-Casado, Freiburger Barockorchester, Jean-Guihen Queyras, Alexander Melnikov / Violin Concerto, Piano Trio No.3 / HMF] HMF의 올스타라 할 수 있는 파우스트, 멜니코프, 케라스의 슈만 프로젝트! 세 연주자가 돌아가며 슈만의 세 협주곡과 세 피아노 삼중주를 녹음한다고 한다. 그것도 시대악기로! 이 음반은 바이올린 협주곡이 있는 음반이라고 표지에 파우스트만 제대로 얼굴 나온 것도 재밌네. 고맙게도 내가 아직 못 들어본 바협과 트리오 3번이 커플링되어 어떻게 피해갈 수 없는 음반이었다. 앞으로 나올 2장의 음반을 다 ..
15년 7월 3, 4차 음반 지름 + 이것저것 여행 가느라 못 올렸던 것들을 한 번에 올리기! 우선은 책들과 음반 하나. 학교에서 방학숙제로 독후감(-_-)을 내줬다. 학교에서 제시한 책 중 하나를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 근데 대체 얼마나 옛날에 뽑은 목록인지 절반 정도는 절판... 제시된 책 수준도 많이 떨어지고. 그나마 내 대학 전공과 관련 있는 '푸코와 치아'를 선택. 옆에는 여친님의 추천으로 지른 책. 여자친구와 같이 같은 책 읽기 계획을 세웠는데, 여친님이 지정한 책이 저거다. 저런 건 미리 공부해둬야 한다나ㄷㄷ 그래도 그렇지 너무 이르잖아!;; 종이접기는 방학에 할 일이 없어서 해볼까 하고 지른 책. 손재주를 기르자! 저걸로 되려나 모르겠지만. [J.Brahms / Maurizio Pollini, Quartetto Italiano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