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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른

16년 4월 1차 음반 지름 + 책, 블루레이



[J.S.Bach / Cafe Zimmermann / Complete Concertos / Alpha]


새 박스셋을 뭘 살까 하다 눈에 들어온 카페 짐머만의 바흐 협주곡 박스. 알라딘 수입음반 할인전에서 가격이 아름다운 50,100원이라 지르게 되었다. 이거 하나만 사면 평소처럼 5만원 맞추는 고생을 안 해도 되잖아? 물론 내가 옛날 감상실에서 들은 Avison의 협주곡 음반에서 이들의 연주에 반했다는 것도 있고.


바이올린 협주곡, 쳄발로 협주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물론 관현악 모음곡도 실렸다. 그리고 여전히 제대로 파악 안 되는 악기 편곡된 협주곡도 있고. ㄱㅋ 디스코그라피를 봐도 뭐가 뭔지 헷갈릴 지경이니;; 들어봐야 알 것 같다.


[The Beatles / Rubber Soul]


심심하면 하나씩 사는 비틀즈. 이번에는 Rubber Soul! 보니까 아는 곡이 Norwegian Wood와 Michelle밖에 없다;; 유명한 음반인데, 정작 아는 곡이 없다니 이것도 참 신기하네. 들어보자.


[Bruce Springsteen / Born To Run]


마지막 음반 하나를 뭐 살까 보니 Bruce Springsteen의 음반이 눈에 들어오더라. 아마 We are the world에서 처음 봤었을 텐데, 워낙 강렬한 노래를 들려줘서 잊고 싶어도 잊을 수가 없었지. Born In The U.S.A.와 요 음반이 가장 유명하더라. 그냥 볼 때는 지극히 미국 취향의 음악이 들리지 않을까 싶은데, 이것 역시 들어봐야 알겠지. 



그리고 플레인 폭스캐쳐와 옴 샨티 옴, 죠죠. 폭스캐쳐는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영화인데, 플레인에서 발매해준 덕에 좋은 블루레이 패키지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옴 샨티 옴은 처음 보는 인도 영화라 기대 반 걱정 반이고. 일부에서는 인도 영화를 발매했다고 엄청 싫어하던데, 대체 왜 싫어하는지를 알 수 있어야지. 빨랑 봐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