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07) 썸네일형 리스트형 15년 10월 2차 음반 지름 + 블루레이 알라딘에서 주문한 음반이 왔다. [S.Rachmaninov, D.Trifonov / Daniil Trifonov, Yannick Nezet-Seguin, The Philadelphia Orchestra / Variations / DG] 두 번의 내한공연으로 국내 수많은 클덕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트리포노프의 신보다.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쇼팽, 코렐리 주제 변주곡과 트리포노프 본인의 곡인 라흐마니아나가 실렸다. 때마침 호기심을 자극하던 코렐리 변주곡과 쇼팽 변주곡이 있어 반가웠던 음반이기도 하고. 파가니니 광시곡에서는 요즘 활발히 음반 내놓는 네제-세겡과 필라델피아 오케가 받쳐줘서 또 관심거리. 본인이 작곡한 라흐마니아나도 재밌어 보이고. 눈을 뗄 수가 없다니까 트리포노프는... [AC/DC / Bac.. 15년 10월 1차 음반 지름 + 오페라 블루레이! 알라딘에서 주문한 음반과 프레스토 클래시컬에서 주문한 음반, 블루레이가 같은 날에 도착했다. 반갑기는 한데, 음반 11장을 한 번에 리핑하려니까 힘들더라 정말ㅠ 리핑도 지쳐 이제... [G.Verdi / Nello Santi, Orchestra of the Zurich Opera House / Rigoletto / Arthaus] 레오 누치와 베찰라가 나오는 베르디 리골레토! 리골레토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베르디 오페라기도 하고 가격이 압도적으로 싸서 안 지를 수가 없었다. 사실 예전에 아마존에서 질렀었지만, 배송대행사가 분실하는 바람에ㅠㅠ 지금 막 보고 왔는데, 늙었다는 레오 누치는 노래 잘만 부르고, 욕먹는 모습만 잔뜩 본 베찰라는 정말 답이 없고, 리골레토는 역시 최고더라. 아니 근데 베찰라는 블루.. 15년 9월 2차 음반 지름 + 피가로 블루레이! 알라딘에서 온 음반과 블루레이! 최근 알라딘이 위와 같은 블루레이 배송용 케이스를 새로 만들었다. 이걸 까보면... 요렇게 블루레이 크기에 맞게 쏙! 블루레이 콜렉터들이 배송에 유독 민감한데, 알라딘은 콜렉터들의 덕심을 제대로 노린 거지... 배송 신경 안 쓰는 나도 처음 보고 감탄했다니까. [W.A.Mozart / Robin Ticciati, Orchestra of the Age of Enlightenment / Le nozze di Figaro / Opus Arte] 티치아티와 계몽시대 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반지 이후 오페라 영상물에 꽂혀 오페라 영상물을 뒤적뒤적하다 요놈 샘플에 반해버려 바로 질러버렸다. 환율 덕분(?)에 외국에서 사도 딱히 싸지질 않아 알라딘에서 질러버렸고. 영.. 바렌보임의 반지 블루레이! 겨울 유럽 여행에서 볼 오페라 예습용으로 지른 블루레이! 하지만 유럽 여행 계획 자체가 불투명해져서 망ㅠㅠㅠ 어쨌든 바렌보임의 스칼라 반지다. 현재 블루레이로 구할 수 있는 바렌보임의 반지는 이거 말고도 레이져 뿅뿅 쏘는 92년(?) 반지가 있지만, 아무래도 블루레이라는 매체의 메리트를 살리려면 스칼라 반지가 더 낫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스칼라 반지를 구매했다. 블루레이지만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니고 해서 부담이 다소나마 적었고. 프클에서 하는 블루레이 세일 가격보다 알라딘에서 쿠폰 먹이고 하는 가격이 더 싸더라. 반지를 시작으로 오페라 블루레이를 하나하나 살 계획이었지만, 유럽 나가는 것도 확실해지지 않은 지금 무슨 의미가ㅠㅠ 아이고 아이고ㅠㅠ 15년 9월 1차 음반 지름 + 블루레이 아는 동생이 평소에 지나치기만 했던 음반점에 클래식 음반이 좀 있다는 얘기를 해줬다. 혹시나 해서 가보니 역시나 음반들이 색이 바랠 정도로 먼지만 쌓여 있더라. 찬찬히 하나하나 살펴보는데,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음반들이 좀 있네? 결국 3장 궁금했던 음반들을 질러버렸다... [M.Ravel, C.Debussy / Riccardo Chailly,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Daphnis et Chloe, Khamma / Decca] 와우 샤이와 RCO의 다프니스와 클로에라니! 샤이가 다클도 녹음했구나 하고 덜컥 질렀다. 근데 연주는 실망... 유명 지휘자의 유명곡 음반이 폐반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나마 드뷔시의 Khamma가 같이 실려 값어치를 한다고 할까.. 지루한 일상에 오디오 하나 추가해 약간은 즐거운 일상으로! 살까 말까 고민 말고 진작 샀어야 했다. 오디오를 지를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 지르면 행복해요. 아날로그 케이블로 아이팟과 오디오를 연결해 들어봤지만, 별 효용은 없더라. 역시 소스가 제일 중요한 건가. 하필 요즘 피아노 독주 음반만 잔뜩 질러서 대편성 음반이 없다. 오디오 성능을 제대로 시험해보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네. 나비부인 음반도 오래된 녹음이라 별 효과 없을 테고. 가는 날이 장날이더라니. 역시 주변에 나보다 덕력이 높은 사람이 있어야 삶에 자극이 된다. 요즘 만난 영화, 술 덕후 덕분에 덩달아 나도 이쪽에 열의가 생겨난다니까. 귀찮아서 안 하던 Watcha를 이제야 시작했는데, 이게 물건이네. 별점 주는 재미때문에 평소보다 영화를 열심히 보고 있다... 15년 8월 3, 4차 음반 지름 + 오디오! 우선 알라딘에서 온 음반들 [R.Schumann / Isabelle Faust, Pablo Heras-Casado, Freiburger Barockorchester, Jean-Guihen Queyras, Alexander Melnikov / Violin Concerto, Piano Trio No.3 / HMF] HMF의 올스타라 할 수 있는 파우스트, 멜니코프, 케라스의 슈만 프로젝트! 세 연주자가 돌아가며 슈만의 세 협주곡과 세 피아노 삼중주를 녹음한다고 한다. 그것도 시대악기로! 이 음반은 바이올린 협주곡이 있는 음반이라고 표지에 파우스트만 제대로 얼굴 나온 것도 재밌네. 고맙게도 내가 아직 못 들어본 바협과 트리오 3번이 커플링되어 어떻게 피해갈 수 없는 음반이었다. 앞으로 나올 2장의 음반을 다 .. 15년 8월 2차 음반 지름 + 책 알라딘에서 온 음반과 책. 요즘 예당에서 하는 모딜리아니 전을 다녀왔다. 보면서 이상하게 눈에 덜 익숙하다 했더니 역시나, 모딜리아니 책은 안 샀었어;; 방학이라고 슬금슬금 책을 읽고 있어서 별 부담 없이 살 수 있었다. H2는 이제 3권이니 언제 다 사려나. [N.Paganini / James Ehnes / 24 Caprices / Onyx] 저번 안스네스처럼 한동안 열심히 지르다 쉬던 에네스의 음반을 하나 샀다. 글쎄... 굳이 듣지도 않고 땡기지도 않는 카프리스 음반을 하나 더 사려니 찜찜하긴 하더라. 낙소스에서 나온 Ilya Kaler의 음반으로 있는데, 처음 샀을 때 빼고는 거의 안 듣는 곡이었으니. 그래도 그간 바이올린과 좀 친해져서 글을 쓰며 듣고 있자니 재밌게 들리기도 하고... 어차피 샀..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