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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지루한 일상에

오디오 하나 추가해 약간은 즐거운 일상으로! 살까 말까 고민 말고 진작 샀어야 했다. 오디오를 지를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 지르면 행복해요.


아날로그 케이블로 아이팟과 오디오를 연결해 들어봤지만, 별 효용은 없더라. 역시 소스가 제일 중요한 건가.


하필 요즘 피아노 독주 음반만 잔뜩 질러서 대편성 음반이 없다. 오디오 성능을 제대로 시험해보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네. 나비부인 음반도 오래된 녹음이라 별 효과 없을 테고. 가는 날이 장날이더라니.



역시 주변에 나보다 덕력이 높은 사람이 있어야 삶에 자극이 된다. 요즘 만난 영화, 술 덕후 덕분에 덩달아 나도 이쪽에 열의가 생겨난다니까.


귀찮아서 안 하던 Watcha를 이제야 시작했는데, 이게 물건이네. 별점 주는 재미때문에 평소보다 영화를 열심히 보고 있다. 먼지만 쌓이던 블루레이들도 꺼내서 보게 됐고. 근데 너무 옛날에 본 영화들은 별점 주기 난감해서 다시 봐야 하나 이거...


한동안 플레인이랑 크라이테리온 블루레이만 질렀는데, 이젠 블루레이 지름 방향을 수정해야 할 듯. 플레인이야 워낙 띄엄띄엄 발매하니 하나씩 사주면 되겠지만 크라이테리온은 정지. 고전 영화, 예술 영화도 좋지만 그전에 난 안 본 상업영화가 지나치게 많아! 우선은 반지의 제왕, 본 시리즈, 스타 워즈 이런 것들을 먼저 섭렵해야 하지 않나? 천천히 하나하나 사야지.



퀴즈 공부하기 귀찮다... 뜻도 없고 흥미도 없는 공부를 하자니 뇌가 갈수록 뻑뻑해지는 느낌. 어여 졸업하는 것만이 답이다. 유급 안 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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