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4월 2차 음반 지름

알라딘에서 온 음반들.

 

[A.Copland / Leonard Bernstein, New York Philharmonic / Symphony No.3, Symphony for Organ and Orchestra / Sony]

 

번스타인의 코플랜드 교향곡 음반. 작곡가의 아팔라치아의 봄과 클협을 참 좋아하는데, 다음 앨범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 의외로 코플랜드의 음반이 많지 않아 선택지가 좁네... 그나마 번스타인이 소니 시절 미국 음악 녹음을 많이 해줘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이제 로데오 모음곡이나 빌리 더 키드 모음곡 음반이나 찾아봐야지.

 

[L.Bouchard, P.Chihara, D.Shostakovich / Kim Kashkashian, Robyn Schulkowsky, Robert Levin / Viola Sonata / ECM]

 

작곡가의 마지막 곡은 항상 특별한 느낌으로 듣게 되기 마련이다. 쇼스타코비치의 마지막 곡은 그의 유일한 비올라 소나타다. 작곡가의 최만년 곡 중 하나인 현악사중주 15번을 생각해보면 대충 비슷한 느낌으로 갈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악장만 봐도 Moderato, Allegretto, Adagio 이렇게 가니까. 

 

Linda Bouchard와 Paul Chihara라는 작곡가의 곡도 하나씩 실렸다. 비올라와 타악기 2인 편성이라 신기... 근데 둘 모두 알라딘에서 이 음반 말고는 검색되는 음반이 없어서 어지간히도 마이너하다 싶다. 검색해보니 Bouchard는 캐나다, Chihara는 미국 출신이라네. ECM 취향 하고는.

 

[세이수미 / Where We Were Together]

[Billie Eilish /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