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도 뭐가 많이 변해서 쓰기 불편하네.
[H.Berlioz / 정명훈, Philharmonia Orchestra / La Damnation de Faust / DG]
간만의 정빠짓으로 산 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의 겁벌. 몰랐는데 16년에 소리소문없이 라이센스 재발매됐더라.
들어보면 완전 오페라지만, 오페라로는 분류 안 되는 요상한 곡. 위키를 보면 자유로운 형식의 오라토리오라느니 오페라와 칸타타 사이에 있는 곡이라느니 하네. 기본적으로 콘서트 오페라식으로 공연하고 가끔 무대까지 차려 공연하기도 한단다. 베를리오즈는 무대로 올린 공연을 본 후 자기 시대에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곡이라고 인정했다고... 그래서 본인이 칭하길 '극적인 전설'. 아 네, 역시 베를리오즈는 중2중2한 맛이죠!
오케가 바스티유가 아니라 필하모니아다. 당연히 바스티유랑 했을 줄 알았는데... 터펠이랑 오터 말고 다른 성악가들은 잘 모르겠고. 뭐 그렇다.
[Vampire Weekend / Contra]
[Dark Mirror ov Tragedy / The Lord ov Shadows]
워낙 유명해서 질러본 뱀파이어 위켄드의 음반.
그리고 올해 한대음에서 최우수 메탈 음반으로 꼽힌 다크 미러 오브 트레지디의 음반.
이제 클래식 말고 다른 장르 음반들은 귀찮아서 코멘트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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