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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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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1월 1차 음반 지름 + 게임 시간은 한정적인지라 PS3를 질렀더니 다른 모든 일에 소홀해지고 있는 요즘이다. 이것들은 작년 30일과 이번 1일에 받은 것들인데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올리게 됐다. 프클에 주문했던 놈들이 차일피일 미루어져 아마존에서 질렀더니 여기도 블프라고 밀려 교보 할인 기념으로 질렀더니 3곳에서 동시에 도착해 지금은 무척 난감한 상황;; 그나마 아마존에서 지른 놈들은 지금 배대지에 묶여 있지만 이것도 너무 오래 배송비 결제 안 하고 놔두면 보관료가 생겨서 곧 질러야 하고... 으악 밀렸다 밀렸어!ㅠㅠ 우선은 교보 할인으로 지른 음반들. 우선은 파파노와 알라냐, 게오르규의 마스네 베르테르다. 마스네나 구노 같은 프랑스 오페라 작곡가들도 들어봐야겠다 싶어 지른 음반. 알라냐가 프랑스 오페라에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2013년 즐겁게 들은 클래식 음반 BEST 10 + 재즈 BEST 2 연말이니 이런 짓을 할 때가 된 거다! 올해 지른 음반 148장과 작년 12월 28일에 지른 음반 5장(얘네는 결과적으로 올해 더 많이 들었으니까)까지 총 153장의 음반들 중에서 클래식 음반은 109장이었다. 109 / 10 하고 과감히 소수 첫째 자리에서 내림해 딱 10장을 꼽아봤다. 올해의 영광은 과연 누구에게?? 아, 나열된 음반들은 지른 순서로 정렬했음을 미리 밝힌다. 1. 불레즈의 메시앙 미를 위한 시 외 O. Messiaen : Poemes pour MiThe Cleveland OrchestraPierre BoulezDeutsche Grammophon (DG) 불레즈와 메시앙을 찬양할지어다! 메시앙의 음색과 리듬을 이보다 쉬이 즐길 수 있는 음반이 어디 있으랴? 음반의 첫 곡인 '미를 위한 ..
13년 11월 2차 음반 지름 알라딘에서 온 음반들. 요즘 올빼미+나무늘보화가 되어 만사가 귀찮지만 올리기는 해야겠지. 요즘 현실과 넷상에서 클덕들을 많이 만나 자극을 받았는지 전부 클래식 음반들로만 질러버렸다. 이제 mdt, 프클, 미마존에서 돌아가며 음반을 지를 예정인데 몽땅 클래식 음반만 질러야지. 제일 위에는 율리아 피셔의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전집 음반. 이것으로 알라딘에서 특별 세일했던 율리아 피셔의 펜타톤 음반은 모두 지르게 되었다. 모바협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이올린+비올라 신포니아 콘체르탄테에다 잡다한 바이올린 협주곡 형식의 곡까지 CD 3장에 꽉꽉 담긴 알짜배기 음반. 금방 리핑할 때 보니 내지에 율리아 피셔 본인과 지휘자 크라이츠베르크의 카덴차를 썼다는 얘기가 있던데 갑자기 흥미가 마구 동하더라. 이런 능력까지..
13년 10월 8차 음반 지름 + 율리아 피셔 사인! 어제 드레스덴필과 율리아 피셔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을 2만원에 팔기에 1부 끝나고 냉큼 질러줬다. 모바협 음반도 3만원에 팔기에 같이 지를까 했지만 알라딘에서 쿠폰 먹이면 3만원 약간 초과로 살 수 있어 나중에 지르기로... 공연 자체는 정말 희대의 쓰레기였지만(살면서 이보다 못한 차이코프스키를 들을 수 있으리라 믿지 않음) 율리아 피셔만큼은 진짜배기더라. ㅋㄱ에서는 율리아 피셔를 틸레만이랑 비교하며 독일 버프라는 헛소리까지 하던데(영미에서 띄워준 애를 독일 버프라고?) 그런 멍청한 소리가 있어야 디씨스러운 거니까 넘어가도록 하자. 브바협 음반은 밋밋했지만 차바협은 최고였고 방금 들은 바흐 무반주 1CD는 심각하게 진지하긴 해도 좋은 연주더라. 아는 형님은 모바협 음반을..
13년 10월 7차 음반 지름 + 책 지름 드디어 오늘 스쿼시 등록을 하고 왔다. 홈페이지 보니까 말일부터 등록할 수 있다고 해서 오늘 찾아갔는데 아무 때나 등록해도 되는 거라고-_- 덕분에 3주나 시간 날렸잖아! 우선은 3개월 끊고 목요일부터 시작. 3개월 23만 5천원에 운동복 수건 등등의 사용료로 5천원이고 1주일에 3일 3시간 강습, 강습 외 시간에 치는 건 아무 때나 상관없다는 조건. 남쪽으로 내려가기 전에 최대한 바른 자세를 잡아둬야 나중에도 편하겠지. 다행히도 남쪽 학교 가까운 곳에 스쿼시장이 있어 칠 생각만 있으면 쉽게 칠 수 있을 것 같다. 알라딘에서 하는 펜타톤 할인 기념으로 충동구매한 놈들... 지르면서도 스스로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원래는 살 생각도 없던 음반들을 할인한다고 질러? 게다가 펜타톤은 할인해봤자 다른 평..
13년 10월 5차 음반 지름 + 바부제 mdt에서 7일에 발송했던 음반이 오늘 도착했다. 저런 허름한 박스 안에 음반만 달랑 들어있는 지극히 허술한 구성.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마르치의 테스타먼트 음반으로 단번에 끌낼까 하다 낱장 덕후 본능(-_-)의 발동과 mdt에서의 펜타톤 세일로 율리아 피셔로 선회. 힐러리 한만 편애해왔는데 피셔나 얀센 같은 분들한테도 관심 좀 줘봐야지. 새벽에 잠이 안 와 유튜브의 베필 채널을 구경하다 얀센의 브리튼 바협 실황을 들었는데 그것도 정말 끝내주더라. 내가 아는 곡 중 가장 재미없는 곡이 브리튼 바협이라고 생각했는데 얀센 연주 듣고 바로 생각을 고쳐먹었지;; 베바협이랑 커플링해서 나온 음반 있으니 그것도 사줘야지. 근데 이거 피셔 얘기보다 얀센 얘기가 더 길다?;; 그리고 바부제 리사이틀 인증.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