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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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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3월 2차 음반 지름 + α 알라딘 수입 음반 세일 덕분에 평소보다 많이 음반을 지르고 있다. 고마울 따름이지 뭐. [A.Webern / Complete Works op.1 - op.31 / Sony] DG에서 나온 베베른 전곡반과는 달리 작품번호가 붙은 곡들만이 실린 박스다. DG반을 듣기 전에 미리 예습하는 용도라고나 할까. 소니 시절 불레즈 연주를 처음 들어볼 박스이기도 하고. 베베른은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친해지지 못했는데, 이 박스로 친해졌으면 좋겠다. [Cannonball Adderley, Bill Evans / Know What I Mean?] 이게 얼마만의 재즈 음반이람. 캐논볼 애덜리와 빌 에반스의 이름이 떡하니 앞에 나와있으니 피해갈 수가 없다. 첫 트랙인 Waltz for Debby만 해도 익숙한 피아노 ..
14년 11월 3차 음반 지름 + 책 블루레이 요즘 블로그에 많이 소홀해졌다. 원인은 다른 게 아니고 FM2015때문에... 어떻게 된 놈이 발매되자마자 반값으로 팔기에 덜컥 질러버렸었다. 처음엔 미친 듯이 하다가 '크로스 = 골' 공식에 질려 보류. 기다리니 패치가 뜨고 이게 완전체가 되어 사람을 미치게 만들더라. 방금은 헤르타 베를린으로 첫시즌 영입 없이 5위, 지금은 두 번째 시즌을 3위로 마감. 새벽 3~4시까지 게임하다 자고 하니 체력이 완전 방전인데, 졸려 죽겠으면서도 '다음 경기 다음 경기'하는 내 모습에 소름이 돋을 정도. 신이시여... 미국 아마존에서 온 블루레이와 음반. 블루레이는 해마다 두 번 있는 반즈의 CC 50% 할인을 맞아 지른 놈들이다. 이게 얼마만의 블루레이 지름인지. 본디 유명한 영화 2편(Tokyo Story, Er..
음반 지름 거진 2주만의 포스팅이다. 시험도 가까워지고 저번 주말엔 면접도 보고 그래서 정신이 없었......다는 건 핑계고 그냥 지른 음반이 도착해야 포스팅을 하지! 음반 지름 포스팅은 별일 없으면 2주에 1번 있을 텐데 정말 그동안 별일이 없었다;;; 저번 주에 받은 블루레이 지름은 혼자 올리기 뭐해 음반 책 지름과 같이 올리려고 했었고. 좌우지간! 독서대에 7장을 한번에 올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나요 아마존에서 날아온 풍성한 지름과 알라딘에서 지른 안토니 비트의 펜데레츠키 교향곡 7번 음반. 말이 나온 김에 펜데레츠키부터 가보자. 요놈을 지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올 12월에 펜데레츠키가 KBS교향악단과 함께 여기에 실린 교향곡 7번을 연주하기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감상실에서 펜데레츠키와 KBS교향악단의 교..
지름 도착 당일 배송으로 받은 놈들. 미리 주문해둔 음반 중에 품절된 놈이 있어 취소하고 황급히 새로 질러줬다. 젤렌카와 카라얀의 신 빈악파 음반만 취소한 주문에 껴있었고 나머지는 그냥 내켜서 지른 놈들. 저번 일기에 '락 메탈을 지를 일이 얼마나 있을까 의문'이라고 썼는데 이렇게 지르게 되네. Judas Priest의 너무나도 유명한 Painkiller! 사실 내가 메탈을 열심히 들을 때도 주다스는 관심 밖이었었다. 그때는 정통 헤비메탈 자체가 별로였지. 나이를 먹었다고 이쪽으로 회귀하다니 신기하군! 금방 Painkiller 한 곡만 들었는데 좋아 죽겠어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젊어지는 기분이다ㅋㅋㅋ 아... 내가 이런 소리를 하는 나이가 되다니ㅠㅠ 언제나 껴있는 재즈 음반, 이번에는 Miles Davis의 Sk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