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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레베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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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1월 2차, 3차 음반 지름 + 블루레이, 책 우선은 프클에서 날아온 블루레이와 음반! [G.Verdi / Riccardo Muti, Wiener Philharmoniker / Otello / C major] 무티와 빈필의 베르디 오텔로 블루레이! 정마에의 오텔로 블루레이도 있지만, 그거야 나중에 어차피 사게 될 테니 이것 먼저 질렀다고 해야 하나? 자랑스러운 M의 이름을 이어나가는 무티(혹은 '물'티)가 불안요소긴 하지만. 시카고 심포니 자체 레이블로 나온 오텔로는 궁금해서 샘플 들어봤다가 esultate에서 바로 끈 기억만 난다. 가수고 연출자고 아는 사람도 없고 무티랑 빈필 이름만 믿고 질렀는데 뭐가 튀어나오려나... [W.A.Mozart / Grumiaux Trio, Arpad Gerecz, Max Lesueur / Complete Strin..
2013년 즐겁게 들은 클래식 음반 BEST 10 + 재즈 BEST 2 연말이니 이런 짓을 할 때가 된 거다! 올해 지른 음반 148장과 작년 12월 28일에 지른 음반 5장(얘네는 결과적으로 올해 더 많이 들었으니까)까지 총 153장의 음반들 중에서 클래식 음반은 109장이었다. 109 / 10 하고 과감히 소수 첫째 자리에서 내림해 딱 10장을 꼽아봤다. 올해의 영광은 과연 누구에게?? 아, 나열된 음반들은 지른 순서로 정렬했음을 미리 밝힌다. 1. 불레즈의 메시앙 미를 위한 시 외 O. Messiaen : Poemes pour MiThe Cleveland OrchestraPierre BoulezDeutsche Grammophon (DG) 불레즈와 메시앙을 찬양할지어다! 메시앙의 음색과 리듬을 이보다 쉬이 즐길 수 있는 음반이 어디 있으랴? 음반의 첫 곡인 '미를 위한 ..
13년 10월 7차 음반 지름 + 책 지름 드디어 오늘 스쿼시 등록을 하고 왔다. 홈페이지 보니까 말일부터 등록할 수 있다고 해서 오늘 찾아갔는데 아무 때나 등록해도 되는 거라고-_- 덕분에 3주나 시간 날렸잖아! 우선은 3개월 끊고 목요일부터 시작. 3개월 23만 5천원에 운동복 수건 등등의 사용료로 5천원이고 1주일에 3일 3시간 강습, 강습 외 시간에 치는 건 아무 때나 상관없다는 조건. 남쪽으로 내려가기 전에 최대한 바른 자세를 잡아둬야 나중에도 편하겠지. 다행히도 남쪽 학교 가까운 곳에 스쿼시장이 있어 칠 생각만 있으면 쉽게 칠 수 있을 것 같다. 알라딘에서 하는 펜타톤 할인 기념으로 충동구매한 놈들... 지르면서도 스스로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원래는 살 생각도 없던 음반들을 할인한다고 질러? 게다가 펜타톤은 할인해봤자 다른 평..
13년 9월 2차 음반 지름 + 죠죠 17, 18권 알라딘에서 지그재그, 파이, 에온, 베르고, 펜타톤 같은 몇몇 레이블들의 할인이 진행 중이다. 이런 기회를 놓칠쏘냐, 바로 가득 질러줬지. 추석 연휴인데도 어제 발송해 오늘 아침에 도착한 알라딘과 현대택배에 경의를! 우선은 하겐 사중주단과 외르크 비트만의 그리그 현악 사중주와 브람스 클라리넷 오중주. 하겐 사중주단 내한 기념으로 지른 음반이다. 타카치, 에머슨과 함께 현존하는 최고의 현사단이 하겐 아닐까 한데 이제서야 이들의 연주를 듣게 되네;; 이번 공연 플그램이 모두 베토벤이라 알라딘에서 이들의 베토벤 음반으로 이벤트를 하던데 베현사 음반을 낱장으로 지르고 싶지는 않았고. 여전히 난 베현사는 잘 모르겠기도 하고 언젠간 베현사 전곡을 다 녹음하지 않겠어? 그리그 현사와 브람스 클라리넷 오중주라는 신기한..
헤레베헤느님ㅠㅠㅠ 예상에도 없던 헤레베헤의 모차르트 교향곡 음반 지름. 헤레베헤 공연을 갔는데 해외에서도 24일 발매 예정인 저놈을 벌써부터 팔고 있더라. 처음에는 뭐 그런가 보다 했다. 1부 주피터를 듣는데.... 우와 태어나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공연장에서는 비교적 음반을 비싸게 팔아 어지간하면 공연장에서 음반을 지르진 않는다. 하지만 이번에는 1부 끝나고 바로 달려가 덜컥 질러버리고ㅠㅠㅠ 혹시나 사인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포레 레퀴엠 신반을 들고온 상태였지만 1장 더! 결국 포레 음반이 아닌 모차르트 음반에다 사인을 받았다. 아, 근데 CD 2장에 교향곡 39 40 41만 있는 건 좀 아쉽다. 38번도 껴주지... 얼떨결에 헤레베헤느님과 단체사진도 찍었다. 내가 바로 헤레베헤느님 옆자리였지만 차마 인증은 못하겠고ㅋㅋ..
요상한 지름 나치고는 특이한 이번 지름. 의도적으로 내 음악감상의 주력인 클래식, 메탈, 재즈를 제하고 다른 음악을 찾아 들어보기로 했다. 선배가 추천해준 Kings of Convenience의 Riot On An Empty Street. 요즘 시대에 어쿠스틱 사운드와 보컬 하모니로 승부하는 요상한 놈들이 있기에 신기해서 질러준 음반. 무엇보다도 그룹명이 무척무척무척 마음에 들어서 호감인 것도 있었고. Sigur Ros의...어...음... 뭐 그렇다. 시규어 로스는 내 기준에서 '관심이 없어도 이름이 귀에 들려오는' 수준의, 그러니까 최고 수준의 그룹인지라 어떻게 벗어날 수가 없었다. 다른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겠다고 결심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그룹이기도 하고. 이제야 들어보게 되네. Aphex Twin의 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