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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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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11월 2차 음반 지름 국시 때문에 정신이 없다. 매일 글을 하나씩 쓸 정도로 여유가 있는 시험이 아니었네. 이제 2달도 안 남았으니 힘내야지. [Royal Hunt / Show Me How To Live] 요즘 심심할 때마다 중고딩 시절 열심히 듣던 메탈 음반을 다시 꺼내 듣고 있다. 들어보면 몇몇 앨범은 유치찬란 멜로디가 너무 심해 듣는 내가 민망해질 정도인데, 또 어떤 앨범은 '이래서 명반이구나' 싶어진다. 대표적으로 Royal Hunt의 Paradox. 정작 고등학생 때는 적당히 좋구나 하고 말았는데, 다시 들어보니 진짜 말도 안 되게 잘 만들었어. 디스코그라피를 보니 Paradox 앨범 같은 전성기를 함께 했던 보컬 D.C.Cooper가 복귀해서 만든 음반이 요놈이더라. 평도 괜찮고 해서 기대감을 품고 질러줬네. 마음..
16년 1월 1차 음반 지름 + 다만 프레르 차 우선은 알라딘에서 온 음반들. [A.Piazzolla / Versus Ensemble / Maria de buenos Aires Suite, etc / Naxos] 아래 음반들 3장을 고른 후 5만원을 넘기기 위해 낙소스 음반 한장이면 되겠더라. 낙소스 음반 뒤적뒤적하는데, 이 음반의 판매량이 신기하게 높아서 나도 덜컥 질러버렸다. 왜 유명하지? 리베르탱고가 있어서? 다른 음반도 많잖아? 근데 왜? 뭐지? 이유는 모르겠고 이게 내 첫 피아졸라 음반이더라. 대학교 1학년 때 피아졸라 음반을 동기한테 빌려서 좀 들었었는데, 별 느낌이 없어서 관심 끊고 살았지.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이제 들으면 다르려나? [Life & Time / LAND] 저번 칵스 음반에 이어 이것도 시사인에서 추천한 음반이더라. 의도한..
15년 7월 3, 4차 음반 지름 + 이것저것 여행 가느라 못 올렸던 것들을 한 번에 올리기! 우선은 책들과 음반 하나. 학교에서 방학숙제로 독후감(-_-)을 내줬다. 학교에서 제시한 책 중 하나를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 근데 대체 얼마나 옛날에 뽑은 목록인지 절반 정도는 절판... 제시된 책 수준도 많이 떨어지고. 그나마 내 대학 전공과 관련 있는 '푸코와 치아'를 선택. 옆에는 여친님의 추천으로 지른 책. 여자친구와 같이 같은 책 읽기 계획을 세웠는데, 여친님이 지정한 책이 저거다. 저런 건 미리 공부해둬야 한다나ㄷㄷ 그래도 그렇지 너무 이르잖아!;; 종이접기는 방학에 할 일이 없어서 해볼까 하고 지른 책. 손재주를 기르자! 저걸로 되려나 모르겠지만. [J.Brahms / Maurizio Pollini, Quartetto Italiano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