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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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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11월 3차 음반 지름 프클에서 지른 클래식 음반들과 알라딘에서 온 김광석 음반. 김광석 음반은 지금 지를 계획이 없었는데, 프클 주문에서 음반 하나가 딜레이되어 급하게 지르게 됐다. [김광석 / 다시 부르기 1, 2] 예전의 '셋, 넷' 음반 이후 오래간만이네. 김광석 음악을 점점 듣게 되니 나도 나이를 먹는 건가? 유명한 '이등병의 편지' 말고도 귀에 익숙한 곡들이 좀 있어 반갑더라. [C.Debussy / Philippe Bernold / Sonata for flute, viola and harp / HMF] 드뷔시! 예전에 지인분이 쓴 드뷔시 글에서 '플루트, 비올라, 하프를 위한 소나타'라는 곡을 알게 됐다. 드뷔시가 만년에 작곡한 실내악곡이라는 것과 독특한 편성에 관심이 가던 곡이었다. 그것 외에 기타 실내악곡들이 ..
14년 1월 2차 음반 지름 - 리게티 프로젝트! 무지막지한 양의 정경화 데카 박스를 다 들어가는 참이라 다음 박스로 뭘 지를까 하다 걸린 텔덱의 리게티 프로젝트. CD 5장 분량의 조촐한 박스라 하나씩 낱장격파를 해볼까 하기도 했지만, 보니까 딱 1장이 구하기 힘들어 보여 그냥 편하게 박스로 지르기로 했다. 이미 5장 중 1장은 낱장으로 가지고 있기도 하고 이만한 크기의 박스면 별 부담도 없지. 내가 이걸 지른다니까 지인들이 자기 것도 같이 질러달라고 해서 한번에 3개나 지르게 됐다. 프레스토 클래시컬에서 6일 발송, 15일 도착. 가격은 한화로 대충 2.7 정도. 텔덱의 리게티 프로젝트는 소니의 리게티 에디션과 같이 리게티 전집을 이루게 되는 박스다. 원래는 소니에서 리게티 전집을 완성하기로 했는데 어쩌다 텔덱으로 넘어가 마무리를 하게 됐다고 들은 ..
이번 주의 지름 아아 이것은 취중 블로그질.... 이제 공부를 시작해서 블로그에 글을 쓸 시간이 없다ㅠㅠ 그렇다고 열심히 공부하는 건 아니지만. 노원 가서 와인 3병을 저렴한 가격, 9.9에 지르고 왔다. 무슨 홈쇼핑이냐... 그 중 좌우를 차지한 놈은 내가 꿈에서도 마셨던 달리 에디션... 지금 혼자 방에서 햄 구워 마시고 있는 놈이기도 하고. 내가 꿈에서 마신 놈은 06년 생이고 지금 마시는 놈은 07년 생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그리고 가운데 놈은 루이 마티니 나파 밸리. 루이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를 맛있게 마셔 그보다 위급인 나파 밸리를 지름. 과연 어떨지...? 그보다 안주인 햄이 다 떨어졌는데 더 굽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리고 이건 오늘 알라딘 당일 배송으로 받은 놈들. 오늘은 당일 배송이라고 당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