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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올해도 서울에 머물게 되면서

1.

블로그질에 약간 차질이 생겨버렸다. 난 감상문을 쓰는 경우 간단하게 음반의 내지를 읽어주고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서울에 살게 되면서 음반의 내지를 볼 수 없게 되어버린 것. 저번 주에 감상문을 쓸만한 클래식 음반들을 추려보니 90여장 정도가 나왔는데 이것들을 전부 서울로 가져올 수도 없는 노릇이고. 본가에 갈 일이 생기면 내지만 쏙쏙 빼서 가져올까 생각도 했는데 뭔가 좀 멍청한 짓인 느낌이고. 이래저래 난감하네.


본격적으로 재수 시작이라 음악은 종일 들을 수 있는데 글을 쓸 시간이 얼마나 날지 모르겠다. 책도 못 읽고 영화도 못 보는 끔찍한 생활을 다시 해야만 하다니...ㅠㅠ



2.

스쿼시 수업을 듣고 화정에서 혼자 벽치기만 하다 사람이랑 해보니 정말 재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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