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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른

17년 6월 1차 음반 지름 + 새 이어폰 지름


[A.Bruckner / Riccardo Chailly, Deutsches Symphonie-Orchester Berlin,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 10 Symphonies, Overture in G minor / Eloquence]


라이너의 알슈 박스 이후 들을 박스를 뒤적이니 이런 놈이 나왔더라. 샤이 브루크너 교향곡 전집이 단돈 29,700원! 브루크너는 첼리와 카라얀 박스밖에 없어 비교적 상큼한 연주를 듣고 싶던 차에 샤이 전집이 딱! 00번을 제외한 0번~9번까지의 교향곡에다 g단조 서곡이 실린 박스다. 브루크너나 차분히 정주행해봐야지.






그리고 새로 지른 이어폰인 오디오 테크니카의 LS200.


한동안 쓰던 포낙이 단선됐다. 한쪽만 볼륨이 작게 들려서 쓸 수가 없더라. 이어폰은 아웃도어에서만 사용해서 15년 정도 쭉 커널만 쓰던 나라 다시 또 요즘 커널 대세는 뭔가 검색.... 보니까 소니의 n3ap, 오테의 ls200, 에티모틱 리서치의 er4시리즈가 대세인 것을 확인하고 청음 매장에 가서 직접 들어보기. 들어보니까 n3ap는 내가 무지 싫어하는 저음 붕붕이 타입이라, er4시리즈는 옛날부터 꾸준히 시도해봤지만 도저히 구토가 나오는 착용감을 견딜 수 없어서, 결국 눈에 띄는 단점이 없는 ls200으로 결정했다. 유닛이 장난감 같은 빨간색이라는 점이 가장 큰 단점? 그냥 학교 졸업하고 공보의 끝날 때까지만 무사히 쓸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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