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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른

15년 6월 1차 음반 지름 + 책

알라딘에서 온 음반들.



[S.Prokofiev / Evgeni Koroliov / Piano Works / Onyx]


코롤료프의 프로코피예프. '덧없는 환영'이랑 'sarcasm' 들을 음반을 찾다 보니 이게 딱 나오더라. 끝장나는 피아노 소나타와 피아노 협주곡을 쓴 프로코피예프니 저런 곡들에까지 당연히 관심이 가지. op를 보면 피협2번이랑 3번 사이에 나온 곡들이라 더 기대... 코롤료프는 바로크와 고전에서 강한 이미지긴 하지만, 그래도 러시아사람이잖아!


[J.Sibelius, S.Prokofiev, A.Glazunov / Jascha Heifetz, Walter Hendl, Charles Munch, Chicago Symphony Orchestra, Boston Symphony Orchestra, RCA Victor Symphony Orchestra / Violin Concertos / RCA]


하나하나 사고 있는 하이페츠의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 이번엔 시벨리우스, 프로코피예프 2번, 글라주노프 음반이다. 프바협은 1번이라면 모를까 2번은 덜 좋아하고 글바협은 그냥 재미가 없고, 그러니까 시바협 하나만 보고 샀다는 얘기. 하이페츠의 바이올린은 어느 때보다도 독보적인데, 이놈의 반주 또한 어느 때보다도 저질이다. 저시절 시심을 데리고 3류 뽕짝을 만들어놓으니 성질이 뻗치지 않을 수가. 하이페츠의 시바협을 제대로 들으려면 다른 음반을 구해야 하나 보다...


[Dream Theater / Dream Theater]


뒤늦게 산 Dream Theater의 12집. 한동안 메탈에 관심이 안 가서 미루고 있다가 이제야 샀다. 포트노이 나가고 예전보다 관심이 덜 갔던 것이 사실인데, 쓸데없는 짓이었네. 생각보다 괜찮게 나온 앨범인 듯. 덩달아 메탈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기까지 한다. 식었던 사랑이 다시 뜨거워질 수 있을까 과연!


[Pat Metheny Group / Still Life (Talking)]


그냥 눈에 밟혀 산 PMG의 음반. Last Train Home이라는 유명한 곡이 있어 먼저 지르게 됐다. 요즘에는 클래식은 물론 재즈에도 흥미가 떨어지고 있어 문제지만. 메탈이랑 팝으로 회귀할 듯...



만화책과 동화책 하나. 송곳이야 당연히 소장할 웹툰이었으니까. 3월의 라이온은 얼마만의 신간인지도 모르겠고. 100만 번 산 고양이는 선물용으로. 아이고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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