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17년 클덕질 지름 목표

1. 우선 지름 순위

생각보다 작년에 정했던 우선 지름 목록에서 많이 질렀다. 작년 글에서 조금만 수정하면 될 듯?

• 멘델스존 : 한여름밤의 꿈 전곡
• 엘가 : 게론티우스의 꿈
• 쇤베르크 : 달에 홀린 삐에로, 구레의 노래
  
• 드보르작 : 바이올린 협주곡, 레퀴엠
• 슈베르트 : 미사 아무 곡
  
• 슈만 : 여인의 사랑과 생애
  
• 차이코프스키 : 잠자는 숲 속의 미녀
• 브리튼 : 전쟁 레퀴엠
• 바흐 : 토카타, 플루트 소나타
  
• 월튼 : 교향곡 1번
• 비에니아프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1, 2번
  
• 알베니즈 : 이베리아
• 메시앙 : 전주곡
  
• 슈니트케 : 비올라 협주곡
• 쇼스타코비치 : 비올라 소나타, 전주곡과 푸가, 스테판 라진의 처형
  
• 뒤티외 : 피아노곡
• 진은숙 : 씨
• 하이든 : 교향곡 88~92
• 보로딘 : 중앙아시아의 초원에서
• 라흐마니노프 : 악흥의 순간
• 베버 : 클라리넷 협주곡
• 텔레만 : 12개의 무반주 바이올린 환상곡

• EMI에서 나온 닐센 클라리넷, 플루트 협주곡 음반
• Live Classics에서 나온 카간의 힌데미트 음반
• Erato에서 나온 에벤 현사단의 드뷔시, 라벨, 포레 현사 음반
• Hanssler에서 나온 길렌의 스트라빈스키 음반
• Hyperion에서 나온 브람스 가곡 음반 아무거나
• DG에서 나온 정명훈의 메시앙 별들의 협곡 음반

오페라는 따로 분류합시다.

• 라벨 : 어린이와 마술
• 코른골트 : 죽음의 도시
• 베르디 : 운명의 힘, 돈 카를로, 팔스타프, 맥베스, 나부코, 가면 무도회
• 알슈 : 장미의 기사
• 베토벤 : 피델리오
• 풀랑 : 카르멜파 수녀들의 대화
• 야나체크 : 예누파
• 베르크 : 보체크, 룰루
• 로시니 : 라 체네렌톨라
• 드보르작 : 루살카
• 구노 : 파우스트
• 마스네 : 마농
• 드뷔시 :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 모차르트 : 후궁, 이도메네오
• 헨델 : 줄리오 체사레
• 오펜바흐 : 호프만의 이야기
• 프로코피예프 : 3개의 오렌지의 사랑
• 푸치니 : 마농 레스코
• 몬테베르디 : 오르페오
• 바그너 : 명가수

특정 연주자들의 음반도.

• Arthur Grumiaux
• 김선욱
• Teodor Currentzis
• Nikolaus Harnoncourt

그리고 아래 작곡가들의 음반 아무거나.

• 살로넨

• 그리제이

• 프란체스코니

• 뮤라이

• 림

• 라수스

• 마르티누

• 젤렌카

• 볼프
  

2. 영상물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상물을 모으기 시작했다. 특히 오페라 블루레이 위주로. 듣기만 했던 오페라들을 영상으로 보니 내용 이해도 훨씬 잘 되고 작품에 대한 애정도 더 깊어지더라. 음반으로 있는 오페라들의 영상물 블루레이를 하나씩 질러줘야지.

공연 실황 영상물은 좀 애매하다. 딱히 음반보다 잇점이 없어서. 물론 베토벤 교향곡 전집이나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집 같은 놈이 하나 있으면 좋겠지. 근데 얼마나 보려나? 아무래도 영상물은 오페라 위주로 지르고 혹시나 나중에 땡기면 공연 실황도 사던가 해야겠다.

3. 제발 옛 연주에도 관심을

피아니스트 샤마유(Chamayou)의 라벨 피아노 음반 예약 판매가 시작됐더라. 유튜브에서 본 샘플 영상이 좋았어서 질러볼까 하다 순간 멈칫, 아 제발 옛 연주 좀 듣자... 블로그에다 옛 연주에 관심을 줍시다 써놔도 항상 내 눈은 요즘 연주에만 눈이 돌아가서 문제. 30~40년대 지지직 까지는 아니더라도 90년대 이전 연주에 관심을 좀 줘야ㅠㅠ 너무 돌아가신 분들을 괄시하는 거 아니냐고! 새로운 연주를 찾을 때 눈을 더 과거로 둬야지 안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