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E. 바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3년 9월 1차 음반 지름 + 일기 어제 사케 시음회는 무사히 다녀왔다. 시음회가 1시부터 5시까지였는데 처음 2시간 동안 30잔 넘게 벌컥벌컥 마셨더니 더 마시면 취할까 두려워 2시간 동안은 친구가 마시는 거 구경만 했네. 시음회 끝나고 바로 천안으로 내려가야 했어서 적당히 자제해야만 했었지. 사케야 당연히 맛있었고 호텔 뷔페가 제공되어 고기를 배터지게 먹은 것도 자랑. 원래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음회에 나 같은 일반인이 껴서 처음엔 뻘쭘뻘쭘했지만 술 몇 잔 들어가면 그런 거 없어! 내 친구는 시음회 끝나고 남은 사케를 10병 넘게 받아 들고 가던데 난 무거워서 딱 1병만 받아 들고 왔고. 시음회에 간 적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좋구나! 알콜덕후 친구놈이 시음회 일정은 쫙 꿰고 있으니 시간 맞으면 나도 자주 다녀야겠다. 오늘은 무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