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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포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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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10월 2차 음반 지름 + 블루레이 알라딘에서 주문한 음반이 왔다. [S.Rachmaninov, D.Trifonov / Daniil Trifonov, Yannick Nezet-Seguin, The Philadelphia Orchestra / Variations / DG] 두 번의 내한공연으로 국내 수많은 클덕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트리포노프의 신보다.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쇼팽, 코렐리 주제 변주곡과 트리포노프 본인의 곡인 라흐마니아나가 실렸다. 때마침 호기심을 자극하던 코렐리 변주곡과 쇼팽 변주곡이 있어 반가웠던 음반이기도 하고. 파가니니 광시곡에서는 요즘 활발히 음반 내놓는 네제-세겡과 필라델피아 오케가 받쳐줘서 또 관심거리. 본인이 작곡한 라흐마니아나도 재밌어 보이고. 눈을 뗄 수가 없다니까 트리포노프는... [AC/DC / Bac..
15년 3월 2차 음반 지름 + α 알라딘 수입 음반 세일 덕분에 평소보다 많이 음반을 지르고 있다. 고마울 따름이지 뭐. [A.Webern / Complete Works op.1 - op.31 / Sony] DG에서 나온 베베른 전곡반과는 달리 작품번호가 붙은 곡들만이 실린 박스다. DG반을 듣기 전에 미리 예습하는 용도라고나 할까. 소니 시절 불레즈 연주를 처음 들어볼 박스이기도 하고. 베베른은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친해지지 못했는데, 이 박스로 친해졌으면 좋겠다. [Cannonball Adderley, Bill Evans / Know What I Mean?] 이게 얼마만의 재즈 음반이람. 캐논볼 애덜리와 빌 에반스의 이름이 떡하니 앞에 나와있으니 피해갈 수가 없다. 첫 트랙인 Waltz for Debby만 해도 익숙한 피아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