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렌스 블랜차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4년 9월 1차 음반 지름 어제저녁 8시에 주문한 음반들이 오늘 도착했다. 추석 전에 음반 받으려고 할인 쿠폰 나오기 전에 다른 것들로 일찍 질렀다가, 아무래도 2천원이 아까워 당일 배송이 가능한 놈들로만 골라 시켰더니 이런 일이... 추석이라 초과 근무를 하는 건지 원래 저녁 8시에 주문해도 당일 발송이 되는 건지 모르겠다. 어느 쪽이건 알라딘 찬양! 백건우의 포레 피아노 음반. 아마 (프로코피예프 협주곡 음반과 더불어) 백선생님의 가장 유명한 음반 아닐까? 어디선가 우연히 포레 피아노곡을 들어서 계속 지름을 미루던 이 음반을 사게 됐다. 제목들만 보면 녹턴에, 발라드에, 전주곡에, 뱃노래에 완전 쇼팽 판박이던데 음악은 과연 어떨까...? 실내악에서 후기로 갈수록 이해하기 어려웠던 포레인지라 걱정이 되기도 한다. 파우스트와 멜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