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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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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12월 1차 음반 지름 생일선물로 여자친구에게 받은(이라고 해봤자 다 내가 골랐지만) 음반 3장과 프클에서 뒤늦게 온 타로의 에릭 사티 음반. [N.Paganini, L.Spohr / Hilary Hahn, Eiji Oue, Swedish Radio Symphony Orchestra / Violin Concertos / DG] 오래간만에 사는 힐러리 한의 음반! 여자친구와 함께 힐러리 한 리사이틀을 보기도 했으니 선물로 받기에 적절한 음반이라 하겠다. 유명한 듯하면서도 별 인기 없는 파가니니의 협주곡 1번은 곡 자체가 귀를 잡아끄는 구석이 있어 아무 생각 없이 듣기에 딱이다. 스포어는 예전에 8중주 하나를 들어봤지만 별 기억이 없고. 지휘에는 에이지 오우에와 스웨덴 방송 교향악단이 붙었다. 에이지 오우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다..
14년 1월 1차 음반 지름 + 게임 시간은 한정적인지라 PS3를 질렀더니 다른 모든 일에 소홀해지고 있는 요즘이다. 이것들은 작년 30일과 이번 1일에 받은 것들인데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올리게 됐다. 프클에 주문했던 놈들이 차일피일 미루어져 아마존에서 질렀더니 여기도 블프라고 밀려 교보 할인 기념으로 질렀더니 3곳에서 동시에 도착해 지금은 무척 난감한 상황;; 그나마 아마존에서 지른 놈들은 지금 배대지에 묶여 있지만 이것도 너무 오래 배송비 결제 안 하고 놔두면 보관료가 생겨서 곧 질러야 하고... 으악 밀렸다 밀렸어!ㅠㅠ 우선은 교보 할인으로 지른 음반들. 우선은 파파노와 알라냐, 게오르규의 마스네 베르테르다. 마스네나 구노 같은 프랑스 오페라 작곡가들도 들어봐야겠다 싶어 지른 음반. 알라냐가 프랑스 오페라에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간만에 지름 인증 아오 이게 얼마만의 지름인지!이번 주에 받아 듣는 놈들 5장이다. 1. 코다이 사중주단의 하이든 현악사중주 op.33-1, 2, 5 심심할 때마다 1장씩 사서 들어주면 좋은 하이든의 현악사중주...라지만 몇 년 전에 2장 사서 듣고 안 들은 지가 한참 지났구나. 고로 이번이 3번째 음반. 코다이 사중주단의 하이든 현사는 낱장으로 여럿 구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 부제가 많이 붙은 요놈을 질러줬다. 별거 아니라고 해도 부제가 붙은 애들이 기억하기 쉬우니까...? 2. 타로의 미요 피아노 곡들 난 미요가 데이브 브루벡의 스승이었다는 걸로 그를 처음 알게 되었다. 나중에 나의 애청반 중 하나인 파후드의 Paris 앨범에 미요의 곡이 실려 그때야 처음 미요의 곡을 들을 수 있었고. 그런데 솔직히 그 곡은 지금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