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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르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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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1월 2차, 3차 음반 지름 + 블루레이, 책 우선은 프클에서 날아온 블루레이와 음반! [G.Verdi / Riccardo Muti, Wiener Philharmoniker / Otello / C major] 무티와 빈필의 베르디 오텔로 블루레이! 정마에의 오텔로 블루레이도 있지만, 그거야 나중에 어차피 사게 될 테니 이것 먼저 질렀다고 해야 하나? 자랑스러운 M의 이름을 이어나가는 무티(혹은 '물'티)가 불안요소긴 하지만. 시카고 심포니 자체 레이블로 나온 오텔로는 궁금해서 샘플 들어봤다가 esultate에서 바로 끈 기억만 난다. 가수고 연출자고 아는 사람도 없고 무티랑 빈필 이름만 믿고 질렀는데 뭐가 튀어나오려나... [W.A.Mozart / Grumiaux Trio, Arpad Gerecz, Max Lesueur / Complete Strin..
14년 9월 6차 음반 지름 + 만화책 하나 목요일과 금요일 학교 축제가 끝났다. 이로써 학교의 번거로운 통과의례는 모두 거친 셈. 뭐 2학년 때도 축제 장기자랑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긴 하지만 부담이 훨씬 적으니까. 정말 징그럽고 징그러웠다. 아직도 피곤해 머리가 핑핑 도네. 그라제니는 정발 전 번역 나돌 때부터 봤지만 가면 갈수록 재미가 더해진다. 지금 막 8권을 다 읽었는데, 9권에서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까 궁금해 죽겠네 정말! 그나마 다달이 나와줘서 다행이지... 수크와 카첸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오래도록 브바소를 무슨 재미로 듣나 몰랐었다. 그러다 올해 드디어 꽂혀버렸고. 펄만과 아쉬케나지의 EMI반, 스테판 재키브의 음반에 이어 수크와 카첸의 연주를 추가! 유명한 놈이기도 하고 감상실에도 있던 놈이라 친숙하기도 하고... 여담이지만..
2012년 즐겁게 들은 클래식 음반 BEST10 올해 지르고 들은 클래식 음반 95장 중 즐겁게 들었던 놈들을 뽑아보자! 10장(혹은 세트)을 골라봤고 순위까지 매길 자신은 없어 단순한 목록만을 제시하고자 한다. 2012년에 나온 음반이 아니라 글쓴이가 2012년에 산 음반을 기준으로 한 것임을 유의. 1. 샤이의 베토벤 교향곡 전집 L.V.Beethoven : The SymphoniesGewandhausorchesterRiccardo CahillyDecca 2010년부터인가 '샤이와 얀손스가 베교 전집만 제대로 낸다면 지금 시대의 패권을 잡을 것이다'고 떠들고 다녔었는데 작년에야 비로소 샤이의 베토벤 전집이 등장했다. 난 올 3월에 이놈을 입수할 수 있었고 역시나 샤이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우리가 오늘날에도 베토벤을 들어야만 하는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