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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시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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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9월 1차 음반 지름 + 책 알라딘에서 온 책과 음반. 인물과 사상은 커버를 보고 '이번 달은 그냥 사지 말까' 심각하게 고민했었다. 얼마나 인터뷰할 사람이 없었으면 저런 인물을 골랐나 싶기도 하고. 다행히도(?) 인터뷰에 사드 얘기가 태반이라 거부감이 심하게 들지는 않았다. 그래도 다음부터는 좀 관심 가는 사람의 인터뷰가 실렸으면. '음악의 기쁨'은 간만에 음악 관련 글을 보고 싶어 지르게 됐다. 총 4권이니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찬찬히 읽으면 될 듯. [윤상 / 그땐 몰랐던 일들] [Dream Theqter / The Astonishing] 워낙 유명하니 궁금해서 지른 윤상의 음반 하나와 Dream Theater의 신보. 쓰기도 귀찮다...
15년 6월 1차 음반 지름 + 책 알라딘에서 온 음반들. [S.Prokofiev / Evgeni Koroliov / Piano Works / Onyx] 코롤료프의 프로코피예프. '덧없는 환영'이랑 'sarcasm' 들을 음반을 찾다 보니 이게 딱 나오더라. 끝장나는 피아노 소나타와 피아노 협주곡을 쓴 프로코피예프니 저런 곡들에까지 당연히 관심이 가지. op를 보면 피협2번이랑 3번 사이에 나온 곡들이라 더 기대... 코롤료프는 바로크와 고전에서 강한 이미지긴 하지만, 그래도 러시아사람이잖아! [J.Sibelius, S.Prokofiev, A.Glazunov / Jascha Heifetz, Walter Hendl, Charles Munch, Chicago Symphony Orchestra, Boston Symphony Orchestra, ..
도착한 음반들 저번에는 음반이 늦게 도착해 말썽이더니 이번에는 너무 일찍 도착해 말썽. 다음 주 화요일쯤 도착하길 원했었는데... 올해 들어 알라딘 배송이 예정과 많이 어긋나는 느낌. 호로비츠의 스크리아빈, 앨솝의 타케미츠, 레이디 가가, 콜트레인, 드림 시어터! 예전처럼 짤막한 말이라도 쓸까 했는데 이젠 좀처럼 시간의 여유가 나질 않는다ㅠㅠㅠ 호로비츠의 스크리아빈은 워낙 유명한 녹음이기도 하고 호로비츠의 괴물 같은 피아니즘을 생각해볼 때 무척 어울릴 느낌. 소나타 9번 '검은 미사'는 특히 기대하고 있다. '불꽃을 향하여'도 물론. 연습곡은 이 앨범을 통해 처음 들어보는 거라 어떤 스타일일지 기대되기도 하고. 근데 op를 보니 연습곡은 대부분이 초기 작품이잖아? 그럼 내가 좋아하는 스크리아빈 특유의 뽕 맞은 사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