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턴, 결혼식, 소록도 봉사활동이 쭉 이어져 무척 바빴다. 이제 내일부터는 슬슬 국시 공부를 시작해야겠고. 이제 어떻게 공부하는지도 다 까먹었는데,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몰라...
[L.V.Beethoven / 김선욱 / Piano Sonatas Nos.8, 14, 23 / Accentus]
김선욱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음반. 8번, 14번, 23번이라니 너무 속보이잖아! 음반이 나올 때마다 믿고 사는 김선욱이니 망정이지 다른 피아니스트였으면 사지 않았을 거라고. 저번 21, 29번 음반에 이어 두 번째 베토벤 음반인데, 베피소 음반을 얼마나 더 녹음할까 궁금하기도 하다. 전곡 발매를 할 것 같지는 않은데, 겨우 2장 내고 끝낼 것 같지도 않고. 알 수가 없네...
[Nikolaus Harnoncourt / The Complete Sony Recordings]
그리고 아르농쿠르의 소니 complete 박스. 결혼식날 ㅋㄱ 지인들이 선물로 줬다. 선물을 준다기에 박스셋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이렇게 큰 박스일 줄은 몰랐네. 61장짜리 박스라 공보의 가서도 계속 껴안고 살아야 할 것 같다. 이 박스를 통해 새로 듣게 되는 곡들이 많은데, 겹치는 음반도 어떻게 브루크너 2장밖에 없고. 고맙게 열심히 잘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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