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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름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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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1월 1차 음반 지름 + 게임 시간은 한정적인지라 PS3를 질렀더니 다른 모든 일에 소홀해지고 있는 요즘이다. 이것들은 작년 30일과 이번 1일에 받은 것들인데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올리게 됐다. 프클에 주문했던 놈들이 차일피일 미루어져 아마존에서 질렀더니 여기도 블프라고 밀려 교보 할인 기념으로 질렀더니 3곳에서 동시에 도착해 지금은 무척 난감한 상황;; 그나마 아마존에서 지른 놈들은 지금 배대지에 묶여 있지만 이것도 너무 오래 배송비 결제 안 하고 놔두면 보관료가 생겨서 곧 질러야 하고... 으악 밀렸다 밀렸어!ㅠㅠ 우선은 교보 할인으로 지른 음반들. 우선은 파파노와 알라냐, 게오르규의 마스네 베르테르다. 마스네나 구노 같은 프랑스 오페라 작곡가들도 들어봐야겠다 싶어 지른 음반. 알라냐가 프랑스 오페라에선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13년 10월 5차 음반 지름 + 바부제 mdt에서 7일에 발송했던 음반이 오늘 도착했다. 저런 허름한 박스 안에 음반만 달랑 들어있는 지극히 허술한 구성.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마르치의 테스타먼트 음반으로 단번에 끌낼까 하다 낱장 덕후 본능(-_-)의 발동과 mdt에서의 펜타톤 세일로 율리아 피셔로 선회. 힐러리 한만 편애해왔는데 피셔나 얀센 같은 분들한테도 관심 좀 줘봐야지. 새벽에 잠이 안 와 유튜브의 베필 채널을 구경하다 얀센의 브리튼 바협 실황을 들었는데 그것도 정말 끝내주더라. 내가 아는 곡 중 가장 재미없는 곡이 브리튼 바협이라고 생각했는데 얀센 연주 듣고 바로 생각을 고쳐먹었지;; 베바협이랑 커플링해서 나온 음반 있으니 그것도 사줘야지. 근데 이거 피셔 얘기보다 얀센 얘기가 더 길다?;; 그리고 바부제 리사이틀 인증.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