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블레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4년 7월 1차 음반 지름 저번 중간고사 때는 시험 이틀 전부터 공부를 시작해 등수가 저~~기 뒤로 가버렸다. 하지만 이번 기말고사는 시험 전날인 내일부터 공부해야지! 이렇게 공부 의욕이 안 생길 수가 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우선은 프레빈의 프로코피예프 '피터와 늑대', 그리고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음반. 덤으로 브리튼의 오페라 '글로리아나'의 궁정 무곡(courtly dances)라는 곡도 실려 있다. '피터와 늑대'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이나 클래식 막 듣기 시작했을 때 들었어야 할 곡인데 이제야 처음 듣게 될 내가 대단. 두 곡을 음반 하나로 끝내고 싶다는 나의 소망을 외면하지 않고 텔락이 저런 음반을 내줘서 고맙기만 하다. 어차피 진득하게 들을 곡도 아닐 테고 '예의상' 하나 갖춰두면 될 곡들이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