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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7월 1차 음반 지름 알라딘에서 지른 음반들. 원래 블로글질이 뜸해지긴 했지만, 요즘은 결혼준비까지 하느라 더 못하게 된다. 2차 지름은 언제 올리나 몰라. [강승원 / 일집] '서른 즈음에'를 작곡한 사람이 첫 음반을 냈다는 소식을 들었다. 관심이 안 갈 수가... 이적, 장기하, 박정현, 전인권, 윤도현 같은 사람들이 참가했다더라. 관심이 안 갈 수가... 하지만 다 들은 입장에서는 곡도 가사도 올드해서 그냥 그렇더라. 사운드와 곡, 가사가 따로 노는 느낌이라 영... [The Beatles / Help!] 기억나면 하나씩 지르는 비틀즈. 이번에는 Help! Yesterday가 있는 앨범이기도 하고 내가 Help! 이 곡을 아끼기도 하고. 초기작으로 가면 음반의 완성도보단 괜찮은 곡 있으면 챙겨 듣고 해야 하는 거라 그냥..
15년 8월 3, 4차 음반 지름 + 오디오! 우선 알라딘에서 온 음반들 [R.Schumann / Isabelle Faust, Pablo Heras-Casado, Freiburger Barockorchester, Jean-Guihen Queyras, Alexander Melnikov / Violin Concerto, Piano Trio No.3 / HMF] HMF의 올스타라 할 수 있는 파우스트, 멜니코프, 케라스의 슈만 프로젝트! 세 연주자가 돌아가며 슈만의 세 협주곡과 세 피아노 삼중주를 녹음한다고 한다. 그것도 시대악기로! 이 음반은 바이올린 협주곡이 있는 음반이라고 표지에 파우스트만 제대로 얼굴 나온 것도 재밌네. 고맙게도 내가 아직 못 들어본 바협과 트리오 3번이 커플링되어 어떻게 피해갈 수 없는 음반이었다. 앞으로 나올 2장의 음반을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