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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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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4월 2차 음반 지름 알라딘에서 온 음반들. [A.Copland / Leonard Bernstein, New York Philharmonic / Symphony No.3, Symphony for Organ and Orchestra / Sony] 번스타인의 코플랜드 교향곡 음반. 작곡가의 아팔라치아의 봄과 클협을 참 좋아하는데, 다음 앨범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 의외로 코플랜드의 음반이 많지 않아 선택지가 좁네... 그나마 번스타인이 소니 시절 미국 음악 녹음을 많이 해줘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이제 로데오 모음곡이나 빌리 더 키드 모음곡 음반이나 찾아봐야지. [L.Bouchard, P.Chihara, D.Shostakovich / Kim Kashkashian, Robyn Schulkowsky, Robert Levin / Vi..
아르덴과 갬빌의 코플랜드 클라리넷 협주곡 A.Copland : Clarinet Concerto Laura ArdenNashville Chamber OrchestraPaul Gambill Naxos 코플랜드의 클라리넷 협주곡과 애팔래치아의 봄이 있는 낙소스 음반이다. 옛날에 서울시향에서 채재일 협연으로 코플랜드 클라리넷 협주곡을 한다기에 예습용으로 질렀던 것 같다. 그때는 classics today도 찾아보던 때라 요 음반이 거기서 연주 10점 / 녹음 10점을 받아서 그것만 믿고 지른 느낌. 못 미더운 사이트의 리뷰만 믿고 지른 셈인데, 지금까지도 아껴 듣는 음반이라 용케 잘 얻어걸렸다고 해야겠다. 몰랐는데, 유명한 재즈 클라리네티스트 베니 굿맨의 의뢰로 작곡된 곡이라고 한다. 이제야 곡 특유의 어깨를 들썩들썩하는 분위기가 이해되네. 역시 토종..
14년 8월 2차 음반 지름 2학기가 되니 과제가 마구마구 생겨난다. 보존 빽빽이, 보철 추가 실습, 약리학 과제 등등! 대체 왜 수업만 하나 했다 하면 과제가 새로 생기는 거야? 하지만 저번 학기보다는 편한 느낌. 1학기에는 쓸데없는 선배들과의 술자리가 주말마다 있어 체력을 완전 고갈시켰는데, 2학기에는 그런 것이 없어서... 그래, 차라리 공부를 시키는 것이 좋다. 괜히 재미도 없는 술자리에서 시간 낭비하기는 싫어. 맛도 없는 소맥이나 마시는 주제에... 이번에 지른 클래식 음반 2장은 모두 나온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신보들이다. 나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신보가 1장도 아니고 2장이나 동시에 나오다니 이렇게 설레고 기쁠 수가! MTT의 번스타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라니! 신보 소식에서 이걸 보자마자 환호성을 질렀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