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바도

(3)
14년 3월 2차 음반 지름 요즘 블로그에 글을 워낙 안 쓰다 보니까 평소 내가 어떻게 글을 썼었나도 헷갈릴 지경이다-_- 어쨌든 알라딘 수입 음반 할인전에서 산 음반 3장. 이거 말고도 정명훈의 메시앙 음반도 하나 샀었는데 품절이라고 취소됐다........... 근데 재고 없다고 취소했으면서 다시 보니까 멀쩡히 재고 있잖아? 대체 뭐하자는 거야? 우선은 러셀 데이비스의 브루크너 0번이다. 어쩌다 00번 음반은 있으면서도 0번 음반은 없었는데 이제 이걸로 해결! 아르테 노바에서 나온 음반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러셀 데이비스의 브루크너는 기존 브루크너 연주와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고 해서 기대도 되고 그렇다. 다음은 우연히 겹친 아바도의 음반 2장. 우선 첫 번째는 브람스 헝가리 무곡 관현악 연주. 원곡이 4손을 위한 곡이라고 해도 ..
2012년 즐겁게 들은 클래식 음반 BEST10 올해 지르고 들은 클래식 음반 95장 중 즐겁게 들었던 놈들을 뽑아보자! 10장(혹은 세트)을 골라봤고 순위까지 매길 자신은 없어 단순한 목록만을 제시하고자 한다. 2012년에 나온 음반이 아니라 글쓴이가 2012년에 산 음반을 기준으로 한 것임을 유의. 1. 샤이의 베토벤 교향곡 전집 L.V.Beethoven : The SymphoniesGewandhausorchesterRiccardo CahillyDecca 2010년부터인가 '샤이와 얀손스가 베교 전집만 제대로 낸다면 지금 시대의 패권을 잡을 것이다'고 떠들고 다녔었는데 작년에야 비로소 샤이의 베토벤 전집이 등장했다. 난 올 3월에 이놈을 입수할 수 있었고 역시나 샤이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우리가 오늘날에도 베토벤을 들어야만 하는 이유. ..
계획에 없던 지름 배송대행한 아마존에서의 지름이 내 예상보다도 훨씬 지연되어 어쩔 수 없이 황급히 지른 결과물.한 곡의 여러 음반 지름질은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했지만...이놈들은 워낙 유명한 놈들이라 피해갈 수가 없었다.열심히 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