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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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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즐겁게 들은 클래식 음반 BEST 10 + 재즈 BEST 2 연말이니 이런 짓을 할 때가 된 거다! 올해 지른 음반 148장과 작년 12월 28일에 지른 음반 5장(얘네는 결과적으로 올해 더 많이 들었으니까)까지 총 153장의 음반들 중에서 클래식 음반은 109장이었다. 109 / 10 하고 과감히 소수 첫째 자리에서 내림해 딱 10장을 꼽아봤다. 올해의 영광은 과연 누구에게?? 아, 나열된 음반들은 지른 순서로 정렬했음을 미리 밝힌다. 1. 불레즈의 메시앙 미를 위한 시 외 O. Messiaen : Poemes pour MiThe Cleveland OrchestraPierre BoulezDeutsche Grammophon (DG) 불레즈와 메시앙을 찬양할지어다! 메시앙의 음색과 리듬을 이보다 쉬이 즐길 수 있는 음반이 어디 있으랴? 음반의 첫 곡인 '미를 위한 ..
지름 도착 당일 배송으로 받은 놈들. 미리 주문해둔 음반 중에 품절된 놈이 있어 취소하고 황급히 새로 질러줬다. 젤렌카와 카라얀의 신 빈악파 음반만 취소한 주문에 껴있었고 나머지는 그냥 내켜서 지른 놈들. 저번 일기에 '락 메탈을 지를 일이 얼마나 있을까 의문'이라고 썼는데 이렇게 지르게 되네. Judas Priest의 너무나도 유명한 Painkiller! 사실 내가 메탈을 열심히 들을 때도 주다스는 관심 밖이었었다. 그때는 정통 헤비메탈 자체가 별로였지. 나이를 먹었다고 이쪽으로 회귀하다니 신기하군! 금방 Painkiller 한 곡만 들었는데 좋아 죽겠어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젊어지는 기분이다ㅋㅋㅋ 아... 내가 이런 소리를 하는 나이가 되다니ㅠㅠ 언제나 껴있는 재즈 음반, 이번에는 Miles Davis의 Sk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