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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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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네 마이어의 프랑스 클라리넷 소나타 음반 오늘 분량의 방학숙제를 마치고 심심해서 쓰는 뻘글. 세상에 대학원 입학해서 빽빽이 숙제를 하게 되다니... 1주일에 60쪽 빽빽이를 쓰려니 완전 죽을맛이다. 수요일은 데이트, 토요일은 (역시나 방학숙제를 위한) 봉사활동이 있는 관계로 4일만에 끝내고자 하루에 15쪽씩 쓰려니 정말 힘들다. 아이고 내 손아... 뭐 빽빽이를 쓰며 음악만큼은 잔뜩 들을 수 있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라고나 할까. C.Saint-Saëns : Clarinet Sonata in E flat, op.167 F .Poulenc : Clarinet Sonata, op.184F.Devienne : Clarinet Sonata No.1 in C D.Milhaud : Scaramouche (arr.for clarinet & piano) Sab..
간만에 지름 인증 아오 이게 얼마만의 지름인지!이번 주에 받아 듣는 놈들 5장이다. 1. 코다이 사중주단의 하이든 현악사중주 op.33-1, 2, 5 심심할 때마다 1장씩 사서 들어주면 좋은 하이든의 현악사중주...라지만 몇 년 전에 2장 사서 듣고 안 들은 지가 한참 지났구나. 고로 이번이 3번째 음반. 코다이 사중주단의 하이든 현사는 낱장으로 여럿 구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 부제가 많이 붙은 요놈을 질러줬다. 별거 아니라고 해도 부제가 붙은 애들이 기억하기 쉬우니까...? 2. 타로의 미요 피아노 곡들 난 미요가 데이브 브루벡의 스승이었다는 걸로 그를 처음 알게 되었다. 나중에 나의 애청반 중 하나인 파후드의 Paris 앨범에 미요의 곡이 실려 그때야 처음 미요의 곡을 들을 수 있었고. 그런데 솔직히 그 곡은 지금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