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4년 12월 2차 음반 지름 (패배의 풍월당 후기) 월요일 해부 땡시가 있지만, 어차피 공부 안 할 테니 어제 풍월당에 다녀왔다. 참새가 어찌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리오? 지인들이 풍월당 다녀온 인증샷을 쏙쏙 남기니 가지 않고 가만히 집에 앉아 있을 수가 없더라. 하지만 결과는 대망... 가장 관심 가던 알투스는 슈리히트 찌끄래기만 남았고, 막상 가니 할인해도 해외에서 사는 것보단 비싼 생각이 퍼뜩 들면서? 서울 가는 길에 차도 막혀서 2시간이나 걸렸는데, 그냥 가자니 아쉬워 밍기적거리다 결국 저렇게 3장 사고 저렴히 마무리했다. 게르기예프의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은 기다려준 여친 선물용! 차가 밀려 압구정에서 1시간 기다려, 내가 음반 사는 거 1시간 기다려줘 성인군자구나! 연말이기도 하고 곡 자체도 듣기 쉽고 유명하니까 적절해 보이더라. 저거 나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