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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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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6월 음반, 블루레이 지름 아직 살아있습니다. [G.F.Handel / Gottfried von der Goltz, Petra Müllejans, Freiburger Barockorchester / Concerti a due cori / HMF] 알라딘에서 하는 야콥스 피가로 티켓 이벤트 응모를 위해 구입한 음반. 헨델의 이중 합주 협주곡이다. 이런 곡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한때 베르디, 헨델 같은 바로크가 시들해진 클덕심을 되살릴 제3의 길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이제 와서 보니 완전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믿고 듣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기는 해도 말이다. 이벤트에도 떨어져서 더 마음에 안 들어! 그리고 프클에서 온 블루레이와 음반. [P.Mascagni, R.Leoncavallo / Christian Thi..
블루레이와 새 폰! 월화수 하나씩 띄엄띄엄 온 것들을 한 번에 정리! 우선은 오늘 받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 블루레이다. 블루레이 콜렉터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플레인이 초기에 만든 놈이기도 하다. 영화도 유명하고 다름 아닌 플레인에서 나온 건데도 오래도록 품절이 안 되고 남아있더라. 덕분에 멋진 스틸북으로 구하게 되어 좋기만 하고. 영화 수위가 높다는 얘기가 있어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뭐 괜찮겠지! [P.Mascagni, R.Leoncavallo / Stefano Ranzani, Orchestra and Chorus of the Zurich Opera House / Cavalleria Rusticana, Pagliacci, Arthaus] 내가 무척 좋아하는 오페라인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아치의 블루레이다. ..
카라얀의 마스카니 -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P. Mascagni : Cavalleria RusticanaCoro e 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Herbert von Karajan Deutsche Grammophon (DG) 올해 음악감상에서 거둔 최고의 소득은 드디어 오페라에 귀가 뚫렸다는 것이다. 07년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클래식을 듣기 시작해 올봄에서야 오페라가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참 오래도 걸렸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푸른 수염의 성으로도 뚫리지 않던 귀가 라 보엠으로 단번에 뚫렸으니 푸치니를 경배할지어다. 한데 오페라를 듣기는 했으나 스토리의 얼개만 대강 이해하고 무작정 들었을뿐 리브레토를 신경쓰지는 않았었다. 그러다 이제는 갑작스레 시간이 많이 남아 지금은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