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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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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9월 1차 음반 지름 알라딘에서 산 4장의 음반. [W.A.Mozart, C.Debussy / Juliane Banse, Andras Schiff / Songs of Debussy and Mozart / ECM] 가곡을 즐겨 듣지 않아 계속 지름에서 밀리던 반제와 쉬프의 모차르트, 드뷔시 음반이다. 오페라보다도 언어의 한계가 많이 느껴져서 가곡은 영... 대학생 때 놀지 말고 외국어 공부나 좀 해둘 걸 하는 후회만 들고. 가사도 모르고 가곡을 듣는 건 음악의 50%를 날려 먹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들어봐야지 어쩌겠어. [정가악회 / 풍류3 - 가곡] 가곡보다 더 안 듣는 국악 음반. 몇 년 전 요 음반이 그래미 음반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신기해서 보관함에 넣어두기는 했지만, 당연히 지르지는 않고 있었고. 여전히 ..
14년 4월 3차 음반 지름 + 죠죠 월요일부터 중간고사가 시작이다. 하지만 난 지금까지 공부를 하나도 안 했다. 어떻게 졸업학기 때보다도 공부를 안 할 수가 있을까? 이러다 유급이라도 당하면 현역으로 군대 끌려가 인생이 심하게 꼬일 텐데 말이다. 별 뜻 없이 진학하니 공부 의욕이 전혀 안 생긴다는 핑계도 적당히 써먹어야지 이건 현실 회피잖아... 내일부터 열심히 해야지... 하지만 이 소리를 지금 월요일부터 계속 하고 있는데... 우선은 음반들. 한 해에 두세 번 클래식 말고 다른 장르의 음반을 잔뜩 지르고 싶을 때가 있는데, 이번 지름이 그런 경우다. 시험기간이라 음악 들을 시간이 많아 오페라 음반을 질러볼까 했었지만, 한국에서의 오페라 음반 가격이 워낙 무개념이라 차마 지르질 못하겠더라. 차이가 나도 적당히 나야지 국내에서 질러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