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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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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9월 1차 음반 지름 알라딘에서 산 4장의 음반. [W.A.Mozart, C.Debussy / Juliane Banse, Andras Schiff / Songs of Debussy and Mozart / ECM] 가곡을 즐겨 듣지 않아 계속 지름에서 밀리던 반제와 쉬프의 모차르트, 드뷔시 음반이다. 오페라보다도 언어의 한계가 많이 느껴져서 가곡은 영... 대학생 때 놀지 말고 외국어 공부나 좀 해둘 걸 하는 후회만 들고. 가사도 모르고 가곡을 듣는 건 음악의 50%를 날려 먹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들어봐야지 어쩌겠어. [정가악회 / 풍류3 - 가곡] 가곡보다 더 안 듣는 국악 음반. 몇 년 전 요 음반이 그래미 음반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신기해서 보관함에 넣어두기는 했지만, 당연히 지르지는 않고 있었고. 여전히 ..
17년 8월 2차 음반 지름 + 선물 받은 박스셋 익스턴, 결혼식, 소록도 봉사활동이 쭉 이어져 무척 바빴다. 이제 내일부터는 슬슬 국시 공부를 시작해야겠고. 이제 어떻게 공부하는지도 다 까먹었는데,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몰라... [L.V.Beethoven / 김선욱 / Piano Sonatas Nos.8, 14, 23 / Accentus] 김선욱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음반. 8번, 14번, 23번이라니 너무 속보이잖아! 음반이 나올 때마다 믿고 사는 김선욱이니 망정이지 다른 피아니스트였으면 사지 않았을 거라고. 저번 21, 29번 음반에 이어 두 번째 베토벤 음반인데, 베피소 음반을 얼마나 더 녹음할까 궁금하기도 하다. 전곡 발매를 할 것 같지는 않은데, 겨우 2장 내고 끝낼 것 같지도 않고. 알 수가 없네... [Nikolaus Harnonc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