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1년에 1개씩 베교 전집을 사겠다'는 다짐을 했었고 '2013년에는 얀손스 전집을 사리라' 계획하고 있었다. 72800원이라 약간은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쿠폰을 적용하면 67300원에 지를 수 있던 거였고. 현재 알라딘에 마일리지로 57000원 정도가 있어서 알라딘에서 2번 쯤 더 질러주면 마일리지가 67300원 정도 되리라 생각했었고.
하지만 금방 보니 얀손스의 베교 전집 품절... 이걸 위해 작년부터 마일리지 안 쓰고 차곡차곡 모아뒀거늘 이게 무슨... 물론 며칠 지나 다시 입고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 당장 품절 된 꼴을 보니 순간 울컥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사실 며칠 전 새벽에 유튜브를 기웃거리다 우연히 들은 이메르세일의 베토벤이 엄~청 좋아 이메르세일을 지를까 잠깐 고민도 해봤는데 이메르세일의 베교 전집 또한 품절... 생각난 김에 지르려고 벼르고 있던 노링턴의 신전집도 뒤져보니 역시나 품절...
아... 몹시 화가 난다...
'사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질 중간 감상 (1) | 2013.01.15 |
---|---|
지름 계획 (2) | 2013.01.11 |
요즘 느낀 것들 (0) | 2013.01.05 |
야밤에 무슨...2 (0) | 2012.12.31 |
야밤에 이게 무슨... (0) | 2012.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