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린지 사중주단

(2)
린지 사중주단의 슈베르트 현악 오중주 드디어 빽빽이 숙제를 끝냈다! 원래 오늘 남쪽으로 내려갈 계획이었지만, 뭔가 요상하게 상황이 꼬여 내일 새벽에 내려가게 되었다. 새벽에 내려가서 봉사활동도 가야 하는데... 그래도 집에 조금 더 붙어있게 되어 음악을 더 들을 수 있는 건 좋다. 지금 듣는 곡은 ㄱㅋ에 언급되어 듣고 싶어진 슈베르트의 현악 오중주. F.Schubert : String Quintet in C, D956 The Lindsayswith Douglas Cummings ASV 가장 위대한 실내악곡을 뽑으라면 단골로 뽑히는 곡이지 아마. 내지에서는 미완성 교향곡 2악장과 더불어 슈베르트의 가장 영적인 곡이라는 말이 적혀있다. 그리고 이 곡을 작곡했을 때의 슈베르트가 얼마나 젊었던가도 언급하고. 같은 나이의 하이든은 op.9에서 놀고 ..
금방 받은 박셋 린지의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박셋 되겠다. 나의 사랑 에머슨의 3장짜리 음반을 지를까 했지만, 린지 박셋에는 에머슨에 없는 현사 8번이 추가로 있어 요놈으로 결정. 알반 베르크 사중주단의 13번 14번을 좋게 들어 그들의 12번 15번 음반도 구하고 싶었지만 어째 보이지가 않더라. 그냥 이 박셋으로 해치워야지 뭐. 슈베르트 현악사중주는 여기서 잠시 끝내기로... 만에 하나 8번이 정말 좋아 죽겠다 수준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다만. 다음은 아마도 드보르작으로? 에머슨이 3장짜리 음반을 낸 게 있으니 그게 딱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