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화 이글스와 AC밀란 레플리카 지름! 오래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레플리카를 드디어 질러줬다. 첫 번째는 11/12시즌 밀란 어웨이! 나를 밀란팬으로 만든 건 전적으로 피를로였고, 오랫동안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로 피를로를 뽑았었지만 피를로가 그만 유베로 가버려서... 마킹을 누구로 할까 고민했는데 결국 06/07 시즌 챔스 결승 2골의 주인공 인자기로 결정! 07년에 챔스 결승이라고 밀란 당사 사람들이 모여 대학로 술집에서 단체로 결승전을 시청했던 기억도 나고. 원래 마킹을 할 정도로 좋아하던 선수는 아니었는데, 축구를 못 보는 지금의 나에게 가장 뇌리에 남는 건 인자기 특유의 열정적인 골 세레모니더라. 이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를 꼽으라면 인자기를 뽑을 듯. 물론 지금은 은퇴했지만ㅠㅠㅠ 06/07 레플리카를 지르고 싶었지만 지금 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