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너

(2)
17년 3월 3차, 4차 음반 지름 알라딘 수입 음반 할인전 마지막 날에 지른 음반들이 도착했다. 사실상 충동구매... [R.Strauss / Fritz Reiner, Chicago Symphony Orchestra / Fritz Reiner conducts Richard Strauss / RCA] 아르농의 브람스 박스를 거의 다 들어서 새로 지른 박스다. 카라얀의 70년대 알슈 음반을 정주행하다 짜라투스트라 음반이 카라얀 하나만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알슈 박스를 하나 질러야겠다 싶었다. 예의상 뵘의 3장짜리 박스를 질러주려고 했더니만 품절이나 되고. 알슈 박스는 종류가 많은 것도 아니라 라이너 말고 딱히 지를 것도 없었다. 라이너의 알슈 박스는 11장짜리와 5장짜리 두 종류가 있더라. 뭐로 살까 잠깐 고민했지만, 보니까 11장 박스는 ..
16년 11월 3차 음반 지름 + 책 알라딘에서 온 책과 음반. 요즘 바빠서 계속 밀린다. [F.Chopin / 조성진, Gianandrea Noseda, London Symphony ORchestra / Piano Concerto No.1, Ballades / DG] 조성진의 쇼팽 협주곡 1번과 발라드 음반. 살다 살다 한정판이라고 보너스 트랙을 넣은 클래식 음반을 보네. 어지간히 팔아먹고 싶은가 보다. 녹턴 하나 들으려고 몇천원 더 쓰게 하다니. 거기다 아이돌 음반도 아니고 무슨 사진은 또 이렇게 많아? 솔직히 좀 한심... 연주도 그냥 그렇다. 나중에 찾아서 들을 일은 없을 듯... 이라고 처음 들을 때 썼는데, 가끔 찾아 듣기는 할 것 같다. 피아노 보다는 노세다 반주가 쌈박해서? 쇼피협에서도 반주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긴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