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폰 트리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뒤늦은 블루레이와 책 지름 인증 우선은 DP시리즈로 나온 라스 폰 트리에의 멜랑콜리아. 예약을 받고 나오기까지 무척 오래 걸린 느낌이지만 어쨌든 받았으니 괜찮아! 영화관에서 잘 봐서 블루레이로도 지를 예정이었는데 DP시리즈로 나와주니 운도 좋지. 다만 이걸 내가 다시 볼 수 있을지가 문제... 본디 감정 소모가 큰 영화인데다가 과거의 누군가가 필연적으로 떠오르는 영화인지라... 그리고 간소한 책지름. 이제 시집은 그만 쟁여놔도 괜찮겠다. 몇 달은 미리 질러둔 놈들로 버틸 수 있겠지. '여장남자 시코쿠'는 내가 작년에 시를 읽기 시작한 이후 서점에 들를 일이 있을 때마다 열심히 찾던 시집이었다. 2000년대 나온 손꼽히는 시집인데도 당시 절판이어서 구하기 힘든 놈이었지. 발만 동동 구르다 포기하고 있었는데 작년 말에 문지에서 재발매! 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