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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브를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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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8월 1차 음반 지름 이번엔 아마존에서 온 음반들. [G.Grisey / Sylvain Cambreling, Klangforum Wien / Quatre chants pour franchir le seuil / Kairos] 심심하면 하나씩 지르는 현대음악 음반. 이번에는 그리제이다. 그리제이가 생전 완성한 마지막 곡이라는데, 공교롭게도 곡에 쓰인 시가 죽음과 관련된 내용이라네. 현음 음반이면 여기저기 모습을 보이는 캉브를랭과 Klangorum Wien이 또 등장. Sciarrino 음반에 이어 두번째네. 어떤 음악일지 기대된다. [Summoning / Stronghold] 블랙 메탈 밴드 서모닝의 가장 유명한 음반인 stronghold. 고등학생 시절 잠깐 들어봤을 때는 그저 특이하다는 생각만 했었다. 몇 번 듣다 말았었지..
16년 8월 2차 음반 지름 프클에서 온 음반 2장. [L.Janacek / Bohumil Gregor, Orchestra of the National Theatre, Prague / Jenufa / Warner] 브리튼과 더불어 오페라 덕후들의 마지막 보물창고라고 생각하는 야나체크! 가장 유명한 예누파부터 들어보자. 굳이 매케라스의 유명한 음반을 고르지 않은 이유는 나중에 박스를 사게 될 것 같아서. 근데 그냥 매케라스의 야나체크 오페라 낱장을 하나씩 모으는 편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이미 질렀으니 어쩔 수 없지만. ㄱㅋ에서 보면 예누파의 첫 전곡 녹음이 이 음반이더라. 처음 듣는 지휘자와 성악가지만, 체코 지휘자와 체코 오케니 말아먹지는 않았으리라 믿고... [S.Sciarrino / Sylvain Cambre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