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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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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6월 음반, 블루레이 지름 아직 살아있습니다. [G.F.Handel / Gottfried von der Goltz, Petra Müllejans, Freiburger Barockorchester / Concerti a due cori / HMF] 알라딘에서 하는 야콥스 피가로 티켓 이벤트 응모를 위해 구입한 음반. 헨델의 이중 합주 협주곡이다. 이런 곡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한때 베르디, 헨델 같은 바로크가 시들해진 클덕심을 되살릴 제3의 길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이제 와서 보니 완전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믿고 듣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기는 해도 말이다. 이벤트에도 떨어져서 더 마음에 안 들어! 그리고 프클에서 온 블루레이와 음반. [P.Mascagni, R.Leoncavallo / Christian Thi..
17년 10월 1차 음반 지름 알라딘에서 온 음반들. [L.V.Beethoven / Karl Böhm, Staatskapelle Dresden / Fidelio / DG] 뵘의 피델리오.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를 어디 한번 들어봅시다. 뵘의 베교라면 전혀 듣고 싶은 마음이 없지만, 오페라라면 다르지 않겠어? 제임스 킹, 테오 아담, 귀네스 존스, 페터 슈라이어, 에디트 마티스 등 성악진도 호화롭고. 난 '올리브 산의 그리스도' 같은 곡도 좋게 듣는 사람이라 피덷리오도 재밌게 들을 수 있으리라는 예감이? [Moulin Rouge O.S.T.] 영화 물랑루즈의 사운드트랙 음반이다. 어렸을 때 이 영화의 니콜 키드먼을 보고 넋이 나가 헬렐레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네. 이완 맥그리거의 Your Song 말고는 딱히 기억나는 곡이 없긴 한데..
17년 8월 2차 음반 지름 + 선물 받은 박스셋 익스턴, 결혼식, 소록도 봉사활동이 쭉 이어져 무척 바빴다. 이제 내일부터는 슬슬 국시 공부를 시작해야겠고. 이제 어떻게 공부하는지도 다 까먹었는데,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몰라... [L.V.Beethoven / 김선욱 / Piano Sonatas Nos.8, 14, 23 / Accentus] 김선욱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음반. 8번, 14번, 23번이라니 너무 속보이잖아! 음반이 나올 때마다 믿고 사는 김선욱이니 망정이지 다른 피아니스트였으면 사지 않았을 거라고. 저번 21, 29번 음반에 이어 두 번째 베토벤 음반인데, 베피소 음반을 얼마나 더 녹음할까 궁금하기도 하다. 전곡 발매를 할 것 같지는 않은데, 겨우 2장 내고 끝낼 것 같지도 않고. 알 수가 없네... [Nikolaus Harnoncou..
17년 3월 3차, 4차 음반 지름 알라딘 수입 음반 할인전 마지막 날에 지른 음반들이 도착했다. 사실상 충동구매... [R.Strauss / Fritz Reiner, Chicago Symphony Orchestra / Fritz Reiner conducts Richard Strauss / RCA] 아르농의 브람스 박스를 거의 다 들어서 새로 지른 박스다. 카라얀의 70년대 알슈 음반을 정주행하다 짜라투스트라 음반이 카라얀 하나만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알슈 박스를 하나 질러야겠다 싶었다. 예의상 뵘의 3장짜리 박스를 질러주려고 했더니만 품절이나 되고. 알슈 박스는 종류가 많은 것도 아니라 라이너 말고 딱히 지를 것도 없었다. 라이너의 알슈 박스는 11장짜리와 5장짜리 두 종류가 있더라. 뭐로 살까 잠깐 고민했지만, 보니까 11장 박스는 ..
17년 2월 1차 음반 지름 + 책 알라딘에서 온 책과 음반들. [L.V.Beethoven, C.Saint-Saens, 최성환 / 정명훈, 서울시향 / Leonore Overture No.3, Symphony No.3 'Organ', Arirang Fantasy / DG] 서울시향의 롯데콘서트홀 개관 기념 공연 음반. 역시나 롯데콘서트홀의 요상한 음향은 그대로 들린다. 예당과는 다른 특성의 피곤한 음향이 들려 한숨만 나오고. 굳이 과거 바스티유와의 연주가 아닌 이 연주를 들을 이유가 있나? 하긴 이건 대부분의 서울시향 음반에 해당하는 말이긴 하지만. 아, 아리랑 환상곡?ㅋㅋㅋ [W.A.Mozart / Frank de Bruine, Kenneth Montgomery, Orchestra of the 18th Century / Oboe Conc..
16년 12월 2차 음반 지름 + 잡지 + 크레마 사운드 16년에 마지막으로 지른 음반들. 이제 17년이구나. [L.V.Beethoven / Artur Schnabel / The Complete Piano Sonatas / Warner] 슈나벨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의도치 않게 베피소 전집을 2000년대 나온 사이클로만 가지고 있었다. 폴 루이스, 백건우, 쉬프.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슈나벨의 베피소를 사려고 하는 참에 요렇게 새롭게 박스로 나오니 질러줘야지. 아무리 옛 녹음이라고 해도 피아노 독주라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다. 우리나라가 식민지로 허덕이고 있을 때 바다 건너에서는 베피소 전곡 녹음을 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면 기분이 참 묘하다. [G.Verdi / Riccardo Muti, New Philharmonia O..
16년 2월 2차 음반 지름 + 블루레이 + 책 프클에서 온 블루레이와 음반들. [J.Massenet / Michel Plasson, Orchestre de l'Opera national de Paris / Werther / Decca] [G.Verdi / Carlo Rizzi, Wiener Philharmoniker / La Traviata / DG] [G.Rossini / Gianluigi Gelmetti, Orchestra or the Teatro Real, Madrid / Il Barbiere di Siviglia / Decca] [G.Bizet / Yannick Nezet-Seguin, The Metropolitan Opera Orchestra / Carmen / DG] [J.S.Bach / John Eliot Gardiner, English..
16년 1월 2차, 3차 음반 지름 + 블루레이, 책 우선은 프클에서 날아온 블루레이와 음반! [G.Verdi / Riccardo Muti, Wiener Philharmoniker / Otello / C major] 무티와 빈필의 베르디 오텔로 블루레이! 정마에의 오텔로 블루레이도 있지만, 그거야 나중에 어차피 사게 될 테니 이것 먼저 질렀다고 해야 하나? 자랑스러운 M의 이름을 이어나가는 무티(혹은 '물'티)가 불안요소긴 하지만. 시카고 심포니 자체 레이블로 나온 오텔로는 궁금해서 샘플 들어봤다가 esultate에서 바로 끈 기억만 난다. 가수고 연출자고 아는 사람도 없고 무티랑 빈필 이름만 믿고 질렀는데 뭐가 튀어나오려나... [W.A.Mozart / Grumiaux Trio, Arpad Gerecz, Max Lesueur / Complete St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