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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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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8월 1차 음반 지름 이번엔 아마존에서 온 음반들. [G.Grisey / Sylvain Cambreling, Klangforum Wien / Quatre chants pour franchir le seuil / Kairos] 심심하면 하나씩 지르는 현대음악 음반. 이번에는 그리제이다. 그리제이가 생전 완성한 마지막 곡이라는데, 공교롭게도 곡에 쓰인 시가 죽음과 관련된 내용이라네. 현음 음반이면 여기저기 모습을 보이는 캉브를랭과 Klangorum Wien이 또 등장. Sciarrino 음반에 이어 두번째네. 어떤 음악일지 기대된다. [Summoning / Stronghold] 블랙 메탈 밴드 서모닝의 가장 유명한 음반인 stronghold. 고등학생 시절 잠깐 들어봤을 때는 그저 특이하다는 생각만 했었다. 몇 번 듣다 말았었지..
17년 7월 2차 음반 지름 알라딘에서 온 음반들. [Green Day / American Idiot] 옛날에 친구한테 빌려서 많이 듣던 음반. 가끔 곡들이 생각날 때가 있어 그냥 질러줬다. 어찌 됐든 명반이라 부르기에 부족하지 않은 음반이니까. 예의상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음반? [W.A.S.P. / The Crimson Idol] 이건 옛날 친척 집에 놀러 갔다가 처음 본 음반. 친척 형이 가지고 있는 음반이었다. 무던히도 달라고 떼를 썼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형이 귀하게 모셔둔 음반 공짜로 갈취해가려는 나쁜 친척동생이었네... 그때부터 알고 있던 음반을 이제야 질렀다. 한 15년만에 듣게 되는 건가. [C.M.Weber / Ernst Ottensamer, Johannes Wildner, Czecho-Slovak State Ph..